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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비매너

오늘 팔당 가는 전철 안에서 마주친 50대로 보이는 어느 여성 라이더.

내리는 사람들보다 더 먼저 자전거를 들이대고 탑승하는 모습,
일반 탑승칸 한복판에 자전거를 세워두는 모습,
다른 사람 통행은 전혀 개의치 않고 통로를 막은채 서있는 모습,
내릴 때는 자전거로 사람들을 밀어내면서 먼저 내리는 모습,
그런 와중에 금속 페달로 내 다리를 치고 긁고 지나가는 모습,
곧바로 내가 "천천히 조심해서 내리세요!"라고 외쳤지만 못 들은채 가는 모습...

전철에 오를 때부터 내릴 때까지 매너없는 모습에 불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