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4/19

국립정신건강센터 심리극과 마음가게 2018년 4월 18일에 있었던 국립정신건강센터 심리극을 떠올리며. 이번에는 마음가게(마술가게)를 진행하는게 좋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나는 손님들에게 마음가게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가상의 가게문을 열었다. 관객들은 가게주인이 된 나의 설명을 경청하면서 나를 지켜보았다. 생각해보니 오늘 참석한 다수가 마술가게 경험이 없었다. 나는 한번 더 마음가게 이용 방법과 교환가능한 마음의 예 몇가지를 설명하고 기다렸다. 턱을 괴고 계속 생각하던 한 분이 제일 먼저 가게를 방문했다. 손님은 자신을 감추려는 마음을 꺼내고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마음을 받고 싶어 했다. 마음교환을 마치고 적응 테스트를 해보니, 손님은 곧바로 자신의 아픈 과거 하나를 요약 설명하여 관객들과 공유했다. 나는 교환한 마음이 잘 작동하.. 더보기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인지행동치료 수행자 포함을 위한 수가 개선 간담회 결국 초대받지 못했지만, 이 바닥 좁다던 12년전 협박에 대한 소심한 나의 결정을 여전히 존중한다. 정신건강사회복지사도 인지행동치료를 잘 실천하고 있음을 실무에서 계속 보여주고, 기회되는대로 체화된 적용사례를 공유하는 것이, 아웃사이더를 선택한 내가 할 일이다.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받으면, 역량 내에서 힘을 더하겠다. 저를 고려해주시고 추천해주신 이동천선생님, 박귀서선생님 영광입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