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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안전하고 재미있는 놀이 며칠전 서울교사노동조합에서 진행했던 드라마치료 모임을 떠올려보며. '치료'라는 단어에 얽매이지 않고, 20~40대가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의 상상력과 개성이 함부로 평가절하 되지 않고, 모두에게 존중받고, 역동적인 연극으로 잘 옮겨질 수 있다면, 아이와 청소년과 어른을 위한 안전하고 재미있는 놀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국립정신건강센터 심리극 2018년 7월 16일 월요일, 국립정신건강센터 심리극을 마치고. 오늘은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과 보조자아의 비율이 일대일이 된 덕분에, 2 인 1조 단막극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5분만에 과외선생님과 학생의 이야기, 남매의 캠핑 이야기, 젊은 남녀의 결혼허락 이야기, 삼각관계 이야기, 학생과 교사의 이야기가 준비되었다. 다섯가지 단막극 공연이 끝나고, 하나를 선정해 좀 더 깊이 있는 진행을 시도해보았다. 배우들의 자발성과 창조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시간이 되었다. 자발성과 창조성을 연습해보면서, 언젠가 나타날 주인공을 위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주인공을 계속 기다리겠다. 그리고 언젠가 주인공이 나타나면 잘 모시겠다. 더보기
드라마치료 모임 - 서울교사노동조합 2018년 7월 15일 일요일, 서울교사노동조합에서 드라마치료 모임 가짐. 어른에게도 안전한 놀이가 필요하다. 역동적인 드라마를 함께 만들어주신 김윤미, 정은미, 오재혁, 오연석, 유안진, 남덕우, 황호준, 전한철 선생님 감사합니다. 더보기
예측 가능한 심리극 진행자 중심의 심리극은 예측 가능한 심리극이 되기 쉽다. 더보기
저는 많이 부족합니다... Show me the ‘money’. 저는 많이 부족합니다. 좋은 분 만나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