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모브 사이코 100 (애니메이션)

감상기 2018.08.18 20:53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모브 사이코 100'의 인상적인 장면.

 

내가 하는 일이 옳은지,

집단을 이용한 교주 겸 장사꾼이 되려는 것은 아닌지,

집단의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지,

집단의 횡포에 맞설 힘이 있는지 한번 더 생각해보았다.

 

배움이 큰 애니메이션이다.

운을 읽는 변호사

감상기 2018.07.22 22:35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니시나카 쓰토무 변호사의 책 '운을 읽는 변호사'를 읽고.

 

때론 너무 간결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고 질문하고 싶지만,

이 정도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가까이에서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는 아쉬움과 함께,

책으로 아쉬움을 달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나도 내 경험과 지식을 좀 더 정리해

누군가의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도움되고 싶다.

 

작가가 언급한 '운'이라는 단어는

신념, 도덕, 윤리, 종교, 양심 등의 다른 단어로 연결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담자들과의 만남과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한 의료, 상담 분야의 종사자 또한

내담자들을 향한 도덕적 부채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켑틱 한국어판 제14권

감상기 2018.06.15 18:12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스켑틱 한국어판 제14권을 읽었다.

정신질환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큰 힘을 받았다. 기쁘다.

심리극이 비약물치료로 좀 더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겠다.

 

 

영화 노무현입니다

감상기 2018.06.03 13:09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작년의 기록.

 

2017년 6월 3일,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감상했다.

 

영화가 끝나고 귀가길에 아내와 서로의 소감을 길게 나누었고,

영화의 시대배경이었던 2002년 당시 우린 각자 어떻게 살았는지 이야기 나누었다.

 

아내와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영화를 만든 감독도 대단하지만,

풍성한 이야기의 소재를 제공한 그분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분의 이야기 중에 극히 일부만 영화를 통해 접했음에도 불구하고,

참 많은 생각과 느낌을 받았다.

 

그분은 풍성한 이야기를 갖고 있는 존재이고,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해주었으며,

그분의 풍성한 이야기는 계속 다음 세대로 이어질 것 같다.

 

그분과 동시대에 살았음에 고맙고,

그분의 심정을 뒤늦게 깨닫고 이해한 것에 안타까웠던 기억이 난다.

 

이 영화가 신파적이라는 느낌도 생각도 들지 않는다.

강한 감정이입이 일어날 정도로 그분의 삶은 거대한 드라마였다.

 

그분이 겪었을 그 큰 외로움과 괴로움의 무게를 나는 감당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다지 정의롭지도 않다.

타인보다는 내 자신에 좀 더 무게가 실린 삶을 살아왔다.

나의 인간 됨됨이는 그다지 넓지도 깊지도 않다.

이분의 삶을 어떻게 내 삶에 반영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실천하다보면,

내 삶은 보다 더 풍성하고 만족스러울 것 같다.

 

마치 내가 심리극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빈의자에 앉아계신 그분을 향해 말하고 싶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존경합니다. 반영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이후의 삶 - 박진성 산문집

감상기 2018.06.02 22:06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박진성 산문집 ‘이후의 삶’.

 

그의 심정에 공감하면서 읽었다.

글쓰기의 힘을 느꼈고, 그가 살아있음을 느꼈다.

 

다시 한번 책제목을 보면서,

그가 겪은 폭력의 충격과 여운은 쉽게 치유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슬펐다.

나도 여러 인간들 덕에 ‘이후의 삶’을 살고 있다.

당당하게 내 길을 가겠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