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숙한 방어기제의 좋은 예

일상 속에서~ 2018.05.06 20:55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홍준표 대표와 자유한국당 사람들을 통해서

미성숙한 방어기제의 좋은 예를 자주 목격한다.

성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보수는 없는가?

고니스 버거와 식욕의 한계

일상 속에서~ 2018.05.06 20:52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사진은 어제 방문했던 서울 지하철 2호선 뚝섬역 부근에 있는 고니스 버거.

비가 내리고 추운 날씨여서 그랬는지 손님이 적었다.

기회되는대로 이곳에 방문해 다양한 버거를 맛보고 싶다.

 

90년대 초반 라디오를 통해 악역배우 겸 쌍라이트 형제로 유명한 조춘 선생님의 금연/금주 에피소드를 들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금연의 필요성을 느끼고 마지막으로 실컷 담배를 피우다 기절한 뒤 금연했고, 금주의 필요성을 느끼고 마지막으로 실컷 소주를 마시다 기절한 뒤 금주했다는 이야기였다. 요즘 이런 식으로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면 무식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나는 조춘 선생님의 에피소드를 통해, 스스로 욕구의 한계를 느끼고 인정하고 실천으로 옮기지 않으면, 평생 욕구에 묶여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부끄럽게도 나는 어제 저녁 식욕의 한계를 절실하게 경험했다. 아침도 가볍게, 점심도 가볍게 먹었으니, 제일 비싼 버거 하나 쯤 혼자서 다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먹다보니 한계를 느꼈다.

 

내가 선택한 버거는 위아래 빵 대신 두꺼운 치킨이 들어갔고 안에 소고기 패티가 들어가서, 원래 양이 많은 버거였다. 그리고 나는 이제 ‘쇠를 씹어먹을 수 있는 나이’도 아니다...

 

나의 식욕의 한계를 경험했기에, 이제부터 식습관에 뚜렷한 변화가 오리라 기대한다.

 

건강을 잘 유지하면서, 특별한 정년이 없는 이 일을 계속 하고 싶다. 만나고 싶고, 만나야 할 사람들이 있다.

세월호 4주기, 연대와 희망으로

일상 속에서~ 2018.04.17 23:09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예정된 일정들이 있어서, 입금으로 아쉬움을 대신했다...

 

 

4월 16일을 기억하며

일상 속에서~ 2018.04.16 10:16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오늘은 4월 16일.

오늘이 무슨 날인지 전혀 모르는 것처럼, 개인 기록, 각종 홍보, 종교 메시지 전달 위주로 sns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못마땅한 하루가 될 것 같다...

2017년 4월 16일을 회상하며

일상 속에서~ 2018.04.16 10:13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가까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三冬)을 참아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나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 윤동주 시인의 '봄' -

 

 

* * * * * * * * * * *

 

2017년 4월 16일을 회상하며.

 

사진은 작년 4월 15일 안산 세월호 분향소 부근에서 찍었다.

4월 16일은 대학원 세미나가 있어서, 하루 일찍 다녀왔다.

 

2017년 4월 16일 오후에 있었던 대학원 세미나 과제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하나 선택해 읽어오는 것이었다.

 

나는 세미나 전날 방문한 안산 세월호 분향소를 떠올리며,
분향소 부근의 벚꽃을 떠올리며 '봄'을 최종선택했다.

 

3년전부터 봄기운을 만끽해도,

특정일이 다가오면 느껴지는 묘한 여운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그리고 늘 '올해의 봄'에 맞이하는 4월 16일은

나에게 가장 길고 무겁게 느껴질 봄날이다.

 

페이스북의 '과거의 오늘' 덕분에
계속 4월 16일의 느낌을 점검할 수 있겠구나...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