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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강의

자원봉사자의 지적재산 관리 *** 아래 글은 2005년 5월 23일, 싸이월드 페이퍼에 남긴 글입니다 *** 예술치료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저는 상계백병원을 거쳐 연세로뎀정신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지경주입니다. 1991년 처음 심리극을 알게된 이후로 많은 예술치료 실무자를 만나뵙게 되는 기회를 가졌고 2002년 사회복지사로 일하기 전부터 여러 곳에서 집단 프로그램 진행 자원봉사를 해왔는데요, 최근 제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자의 지적재산 관리'에 대해 나누고 싶어 글 올립니다. 올해 2005년 1월, 인터넷 검색 중, 제가 자원봉사했던 병원에서 만든 워크북을 발견했습니다. 인지도가 높은 그 병원은 일주일에 한번 연극치료와 치료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 곳이기도 하고, 제가 아는 직원들이 그 책의 공동저자로 참여했기에 반가운.. 더보기
연극치료 워크샵을 무사히 마치고... 이 글은 2005년 4월 24일에 작성한 지경주의 싸이월드 페이퍼 02호 글입니다. 2005년 4월 12일(화), 14일(목)에는 높은뜻 숭의교회 '청어람'에서 총 5시간짜리 워크샵을, 2005년 4월 16일(토)에는 중랑구정신보건센터에서 총 6시간짜리 워크샵을 영국에서 연극치료사로 활동중인 한명희선생님을 모시고 했다. 두 워크샵을 준비하기 위해 여기저기 연락하고 보조진행을 하면서 문득 심리극을 접하면서 들었던 이야기가 떠오른다. 10년 넘게 심리극을 접하면서 낮선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간접적/직접적/노골적으로 들은 이야기들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을 것이다. "당신은 무슨 자격으로 심리극을 하는가?" 이 말을 조금 더 세부적으로 묘사한다면 아래와 같을 것이다. "누구 밑에서, 정통 심리극을, .. 더보기
치유드라마활동가 수련생과 함께한 시간 1월 17일 토요일, 2월 7일 토요일, 3월 29일 일요일. 치료레크리에이션과 사회기술훈련, DSM-4, DSM-4 활용에 대한 내용으로 치유드라마활동가 수련생들을 만났다. 대부분 정식으로 등록된 연극인이고 이미 많은 클라이언트를 만나고 있으며, 사람에 대한 연극적인 접근에 관심이 많다보니 마치 스펀지처럼 내가 갖고 있는 정보를 흡수할 준비가 되어 있는 분들이 많았고 그래서 이틀만 가도 되는데, 내 스스로 하루 특강도 했고 이 분들의 모습을 보며 내 자신을 돌이켜 볼 기회가 되었다. 연극치료 책을 낸 이상, 내 책에 책임지는 삶을 살아야 하고, 또 연극치료를 널리 알리고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임무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리고 이왕이면 최근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정신건강교육.. 더보기
연극치유 사이버강의 안내 그림을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입니다. 더보기
첫 사이버 강의 태안에서 마지막 정신건강교육을 마치고 직장에 출근했다가 학교에 갔다. 처음에는 막막했다. 나 밖에 없는 조용한 빈방, 내 맞은편 눈높이에 놓인 카메라 렌즈, 그 뒤로 멀리 보이는 타이머 LED, 모니터 화면. 직접 테이블 옆에 놓인 컴퓨터를 조작하면서 20분씩 3회에 걸쳐 말하는게 어색했다. 어쨌거나 No Good 없이 1시간 10분내로 1회 강의를 마쳤다. 남아있는 총 14회 녹화도 무사히 잘 진행되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