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상기

셔터 아일랜드

1. 무섭거나 끔찍한 장면은 자주 안 나옴. 
2. 쥐를 혐오하시는 분은 주의해야 함.
3. 한편의 사이코드라마를 본 것 같았다. 
4. 영화 속 주인공의 심정을 공감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5. 영화 속 치료자들은 인내심, 실험정신, 모험심이 강한 사람들처럼 보였다. 현실에서 가능할지...


영화를 보면서 전반적으로 초점이 안 맞은 듯 흐릿했고,
그마나 스크린 중앙 상단지점은 상대적으로 덜 흐릿하게 보였다.
처음에는 영화적인 효과인 줄 알았는데 엔딩 크레디트를 보니 영사기에 문제가 있는듯.
블루레이와 LED TV에 길들여진 눈 덕분에 영화보는 것도 점점 더 예민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 주말에 9천원을 내고 영화를 본다면 대한극장 9관은 반드시 피해야겠다.

(스크린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