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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치료

연세중학교




*** 프로그램 진행사진은 연세중학교에서 제공해주셨습니다 ***

2010년 3월 16일. 작년에 이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위해 또 다녀옴.
작년에 만났던 1, 2학년 학생들은 2, 3학년이 되어 반갑게 맞이해주었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귀기울여주는 학생들이 많아서 고맙고 기뻤다.

전교생이 30명을 대상으로 각자 얼굴을 보면서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짧게 주어진 시간과 몇몇 학생들의 지나친 자발성이 아쉬웠다.

원래는 학교폭력의 유형을 극으로 옮겨볼 생각이었으나,
학생들이 보여주는 의사소통 자체가 폭력적이었고 진행에 방해가 되기도 했기에
일상적이면서 폭력적인 의사소통에 대해 설명해주는 선에서 진행했다.

마지막 사진은 연세중학교 바로 앞에 있는 '죽여주는 동치미국수'집에서 찍은 것으로,
메뉴판 하단의 문구가 인상적이어서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아래는 연세중학교 홈페이지에서 발견한 작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