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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만의 마음 다루기 방법 나만의 마음 다루기 방법이 하나 더 생겼다. 아기 안고 집안 돌아다니기. 더보기
마음가게가 필요해! 이드치연구소에서 제작한 만화 - 마음가게가 필요해! - 를 공유합니다. 마음가게는 심리극(사이코드라마)에서 주로 사용하는 '지경주식 마술가게'의 새 이름입니다. 더보기
책과 문서 줄이기 국립정신건강센터 재활프로그램센터 심리극 진행을 계속 맡기로 했다. 어제 담당선생님과 이야기 나눈 뒤, 나의 경솔함에 사과했고, 귀가 후 나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생각했다. 오늘은 마음을 비울 수 있는 상징적인 행위를 하고 싶어서, 온종일 소장중인 책과 문서를 살펴보고, 1/3 정도 분량을 과감하게 버렸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내가 가진 물질을 최대한 줄이고, 그 자리에 아이 것을 채우고 싶다.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고, 무거워진 마음을 가볍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감사하고, 비움과 채움이 가능한 물리적인 공간이 있음에 감사하다. 더보기
마음 편한 심리극 2018년 8월 10일. 국립정신건강센터 성인프로그램센터 특강을 마치고 들었던 생각. '마음 편한 심리극'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우선, 내가 다양한 국내 전문가들의 심리극에서 느꼈던 ‘마음 편하지 않은 심리극’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권위를 내세워, 의도적으로 주인공을 자극하고 압박하고 괴롭히면서 분노와 눈물을 유도하다가, 갑자기 밝고 가벼운 분위기로 마무리 짓는, '병주고 약주는 진행방식’이 불편하다. 어떤 진행자는 사디즘이 감지되어 불편한데, 치료로 포장되어 불편하다... 2. 함부로 반말하고, 호통치고, 지레짐작하고, 제대로 경청하지 않고, 가르치려 들고, 예언하고, 명령하는 예의없는 태도가 불편하다. 이런 태도가 카리스마로 해석되는 것 또한 불편하다. 3. 항상 정해진 기법과 순서와 도구.. 더보기
마음과 마음을 이어가는 이야기 - 가족상담 이드치연구소 지경주는 10월부터 12월까지, 심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음과 마음을 이어가는 이야기’(가족상담)를 진행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