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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영화 그린북 영화 그린북. 인간미와 환경의 차이를 생각할 수 있었고, ‘사람은 사람을 통해 의미있게 변할 수도 있다’는 신념을 되새겨보았다. 멋진 음악과 풍경, 편지가 함께 해서 즐거웠다. 가까운 KFC를 알아보아야겠다. KFC가 안된다면 맘스터치라도~ 더보기
사람과 사회를 치유하는 실천방법 성남시 2018 찾아가는 복지아카데미 나를 행복하게 하는 차이나는 복지클라스 '사람과 사회를 치유하는 실천방법' 강의함. 만남과 공유의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고 영광입니다. 더보기
나만의 고민, 안전한 만남 국립정신건강센터 심리극을 마치고 찍어본 사진. 오늘 주인공은 ‘나만의 고민’을 하나 공유하면서,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확인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공감하는 사람들의 지지와 격려에 감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인공은 사람들이 불편했는데, 심리극을 통해 사람들에게 공감과 지지와 격려를 받았다. 성인 프로그램센터를 통해 보다 안전한 만남에 익숙해지고, 사회기술이 보다 증진되기를 기원한다. 나도 지속적으로 도움되고 싶다. 더보기
현대사회학 앤서니 기든스는 막 사회복지를 공부했을 때, '제3의 길'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사람과 집단과 세상보는 눈을 조금 더 다듬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내가 만나는 사람/집단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때, 해당 챕터를 찾아 읽으면 힘이 된다. 생각과 공감의 한계를 느낄 때 이 책의 힘을 느끼고, 또한 매 챕터 후반부에 등장하는 '예술 속의 사회'라는 코너가 마음에 든다. 1100페이지에 달하는 책 자체만으로도 볼꺼리와 생각할 꺼리가 풍부한데, 다양한 참고자료를 소개하고 인터넷으로 추가자료도 제공한다. 아쉽게도 다양한 자료를 접하기 위해 이 책을 벗어나는 순간, '나의 독해능력은 여기까지!'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더보기
부가가치세 신고와 꿈 이야기 2016년 1월 26일에 작성한 글. 어젯밤 홈텍스를 통해 마감시간 직전 부가가치세 신고를 마쳤다. 그리고 이드치연구소 운영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고 꿈을 꾸었다.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았고 말하는데 시간이 걸린 것으로 보아 나에게 장애가 있는 것 같았다.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과 친척들이 넓은 탁자에 모여 앉아 중요한 일로 가족회의를 하는 것 같았고, 함께 앉아있지만 소속감이 느껴지지 않고 내가 마치 초대받지 않은 사람이 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열띤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을 보다가 나도 발언권을 주장했는데 내 목소리는 가족들보다 너무 작았고 아무도 나를 쳐다보지 않았다. 나는 두손을 간신히 모아 힘겹게 머리 위로 올린 뒤, 탁자를 향해 내리쳤다.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