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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15회 방송 소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심리극을 진행하면서, 주인공이 역할혼동을 보인다고 해서 무대 밑으로 쫓아내고, 상대적으로 좀 더 기능이 좋은 사람을 새롭게 주인공으로 정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주인공의 기능적인 문제로 기법 적용이 어려워도 심리극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심리극 진행자는 주인공을 지원한 내담자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할 의무가 있고, 내담자가 충분히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면, 심리극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담자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내담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함께 논의하고 연극적인 방법으로 옮겨보면서 심리극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15회 방송, 생로병사 심리극을 소개합니다. 팟캐스트 제15회 방송 내용은 전자책으로 출판된 '팟캐스트 이드.. 더보기
심리극 외부강사의 의견 ​ 사진은 2년전 찍어서 내 블로그에 올렸던 어느 병원 심리극 전용 극장. 내가 보기에 이곳은 심리극 전용 극장이 아닌, 평범한 강의실이었다. 1) 지경주가 진행하는 심리극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가 높다. 2) 전공의가 진행하는 공개심리극이 중단 위기에 처했다. 3) 지경주를 내보내면 인건비도 줄이고, 공개심리극도 잘 될 것이다. 저는 두달전, 주제 없는 심리극을 진행하는 바람에 평소 환자들의 불만이 많았고 직원들이 감사받기 불편하다며, 새로 입사한 사회사업실 직원들에 의해 쫓겨났습니다. 삼년동안 강서필병원에서 높은 만족도의 심리극을 진행해왔는데, 순식간에 쫓겨났습니다. 이곳에서도 제가 주제 없는 심리극을 진행하는 바람에, 환자들의 불만이 많았고 직원들이 감사받기 불편한지요? 이곳에서 제가 진행하는 심리극.. 더보기
정신과에도 미투바람이 불기를! 자칭 ‘꽃뱀 감별사’라는 어느 의사의 삶을 보며, 하루 빨리 정신과에도 미투바람이 불기를 기원한다 더보기
지경주를 쫓아내는 방법 최근 강서필병원 사회사업실 직원 덕분에, 그동안의 경험을 정리해봄. 아래는 병원 직원이 심리극 외부강사 지경주를 쫓아낼 수 있는 방법들이다. 잘 참고해서 지경주를 병원에서 쫒아낼 때 적극 활용하기를! 1. 폐지하기로 했으니 쫓아낸다 : 심리극을 폐지하기로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쫓아낼 수 있고, 더 이상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심리극이 폐지된 사연을 좀 더 설명해달라며 지경주가 계속 캐물어보면 다음과 같이 답한다. "환자들에게 인기 없어서 폐지하는 거에요." 혹시라도 나중에 지경주가 '심리극이 폐지되지 않은 이유'를 물어보면 다음과 같이 답한다. "심리극 폐지를 아쉬워 하는 환자들도 많고, 원장님이 아는 강사를 모셔와서, 다시 하기로 했네요. 나도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지경주선생이 이해하세요.".. 더보기
me too 특정 정신과 의사를 향한 미투바람이 불면, 의협에서 제명되고 면허가 박탈될까? 프랑스 의사는 바람둥이라던, 자칭 꽃뱀 감별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