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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프로그램

거북한 거북이 날다 거북이 날다! 어느 집단 프로그램 제목을 보며 떠오른 생각을 적어본다. 당사자는 사람이지, 거북이가 아니다. 결제를 위한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당사자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제목이 거북하다. 더보기
구로구공동희망학교에서... 2015년 9월 8일, 구로구공동희망학교 '드라마 만들기' 진행하고 오는 길에 찍어본 사진. 지난주 나에게 큰 경험을 가져다 준 정신장애인은 외래에 갔기 때문에 만나볼 수 없었다. 내가 지난주 겪은 PTSD 경험은 보호받기 어려운 정신장애인 관련 종사자들의 현실을 반영하면서 지역 내 정신장애인들과 함께 해야하는 '지역정신보건의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2월까지 프로그램을 무사히 잘 진행할 수 있을지는 계속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다... 더보기
내가 주로 하는 잠꼬대 놀랍다! 내가 주로 하는 잠꼬대가 집단프로그램 진행이나 강의하는 모습이라니... 자면서도 집단프로그램과 강의를 하고 있었나 보다~ ^^ 더보기
번아웃과 사회복지사의 심리치료 2015년 2월 13일 금요일 저녁.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 방문해 번아웃과 사회복지사의 심리치료 특강 실시. 2015년 사사모의 첫강의를 맡게 되어 영광이었다. 사사모(사비털어 사회사업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임) 선생님들께 2년전 연극치료에 대해 소개하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진 것을 인연으로, 이번에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올해 진행하게 될 사회복지사 대상의 심리치료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구상 중인 집단프로그램 몇가지를 설명하고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에서도, 서귀포시에서도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동참해주심에 감사했고 표경흠대표님과 까리타스 가상복지관 선생님들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다. 특히 이번 기회로 페이스북 친구도 더 많이 생겼고 표경흠대표님의 피드백을 받게 되어 영광이었다. 특.. 더보기
한국여성의 집 한국여성의 집에서 스트레스 관련 정신건강교육 실시함. 교육 도중 자발적으로 질문해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해주어 감사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고, 지속적으로 만나서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늘 기도하겠다. 한국여성의 집 정신건강교육을 마치고 두가지 생각을 적어본다. 첫번째 생각은 '내 자신의 침착함'에 대한 생각이다.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강의할 때 진행자가 침착함을 유지하지 못하면 ... 그에 따른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최근 나는 침착함을 유지하지 못했고 터져오르는 느낌을 마음 속에 담아두지 못했고 두번이나 솟아오르는 느낌 그대로를 표출해버렸으며 그 여운은 여전히 내 머리와 가슴에 남아있다. 공감의 기회가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진행자로서 '침착함'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