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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상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CGV상암에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관람함. 4DX에 아주 잘 맞는 영화였다. IMAX로 한번 더 관람해야겠다. RPG 게임을 막힘없이 끝까지 완주한 것 같았고, 어린시절 추억을 되살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 그리고 가상현실과 현실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과 게임중독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메시지도 들어있어서 의미있었다. 옆에 앉은 여성들이 떠들고, 다음 장면을 예측해 외치고, 전화통화하고, 메시지 주고받지 않았으면 영화관람이 더 즐거웠을 것이다. 실컷 떠들고 외치고 통화하고 메시지 주고받으며 영화 보고 싶으면, 극장에 오지 말고 집에서 보기를! 더보기
영화 '암살' 오늘 아침에 본 영화 '암살'. 비록 현실은 다르지만, 그때 그 시절 독립운동가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나라 위한 죽음과 안타까운 죽음에 가슴 아플정도로 '이야기의 강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영화가 끝난 뒤 마음 속의 여운을 정리하느라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올때까지(엔딩 크레딧이 짧은 편) 계속 자리에 앉아있었다. 스토리 전개가 너무 잘 풀려나간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감정이입에 큰 지장은 없는 것 같다. 꼭 하나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아쉬움을 꼽자면, '차이'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특히 시간의 차이와 환경의 차이(쌍둥이)에 대한 아쉬움이 컸는데, 가장 길게 등장하는 '성인 염대장'의 모습은 옷벗은 노인일때만 나이들어보였을 뿐 무척 동안이라는 생각이 들어 아쉽고, 영화 속 이야기 전개를 위.. 더보기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CGV상암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을 보려고 상암월드컵 경기장역에 갔다. 역에서 내리니 출입구 부근에 WALKMAN 안내문이 눈에 띄었다. 대중교통 인증사진을 찍으면 쿠폰북 및 경품을 준다는 문구에 솔깃해, 지하철 개찰구 앞에서 사진찍어 매표소에 보여주고 쿠폰을 받았다. 덕분에 미니팝콘 잘 먹었다~ 90년대 중반에 처음 보았던 영화 '미션임파서블'은 첨단기술을 지나치게 내세운 황당한 영화였다. 하지만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주인공과 다른 배우들의 고통을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게다가 이 영화는 액션도 보기 좋고, 끔찍한 묘사가 나오지 않아 심적부담이 적어서 좋다!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 역을 맡은 톰 크루즈에게서 '성룡'을 느낄 정도로 액션연기가 인상적이었고, 상대방의 수를 앞서보.. 더보기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사회복지세 엑스맨 시리즈를 다 보았기 때문에 이야기 하나하나가 흥미로웠고 재미있었다. 악역으로 분리되었던 두 사람의 모습이 설득력 있게 묘사되어서 좋았고, 이 영화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울버린과 과거의 여러 사람들이 개인적인 아픔을 딛고 성장하는 과정을 목격하는 것도 보기 좋았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빨간 옷의 그 사람을 보니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꼈다. 엑스맨 시리즈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과거를 정리하고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당연히 재미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참!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나면 예고편 같은 짧은 이야기가 나옴~ 원럐 계획은 조조영화를 본 뒤 월드컵공원을 산책하고 지하철 상암역 입구 편의점 앞에서 사회복지목적세 도입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