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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

이드치연구소 연구원 모임 2016년 1월 9일 토요일 강서필낮병원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드치 일일연구원 모임이 있었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이드치 비상주연구원 모임이 있었습니다. 일일연구원 모임에서는 '자녀의 독립'을 주제로 사회극을 진행해보았고, 비상주연구원 모임에서는 tele와 working through의 개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연극적인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두시간의 만남을 위해 귀한 시간 내주시고 먼길 와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더보기
워킹쓰루와 사이코드라마 혼자 어느 사이코드라마 워크샵에 참가했던 옛 기억을 떠올려본다. 워크샵에서 한무리의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고 말을 걸어왔고, 그들에게 둘러싸였다. 나는 당시 정신과의사 김정일선생님의 심리극 보조자아로 심리극을 경험하고 있었기에, 어떤 사람은 나를 '김정일 추종자'라고 불렀고 어떤 사람은 "북한 사람도 아니고..."라고 말하며 웃기도 했다. 한사람이 "나한테 어떤 텔레가 느껴져요?"라고 물어보았다. 나는 어떤 의미로 질문하는지 이해되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그들은 "텔레도 몰라?", "텔레도 모르면서 무슨 사이코드라마를 해?"라고 말했다. 내가 알고 있는 텔레의 스펠링과 같은지 궁금하고 여러분이 알고 계신 텔레의 의미를 알고 싶다고 물어보니, 그들은 대답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웃음 띤 얼굴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