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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회복지사들께 드리는 글'에 대한 궁금한 점들과 소감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이 쓴 '전국 사회복지사들께 드리는 글'을 읽고 떠오른 궁금한 점들과 소감. 1. 첫번째 문단에 언급된 '사과드립니다'라는 문구에서만 사과가 보일 뿐, 무엇을 사과하는지 궁금하다. 2. 두번째 문단의 '뼈를 깎는 심정으로 반성'하는 주어가 누구인지 궁금하다. 3. 두번째 문단에서, 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사무총장의 65년 정년이 '철밥통'인지 궁금하다. 4. 다섯번째 문단에서, 사회복지사 선서를 한 사람은 사회복지사협회장에게 문제를 제기하면 안되는 것인지 궁금하고,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에 사회복지사협회장에게 문제를 제기하면 안되는 내용이 있는지도 궁금하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도 사회복지사 선서를 했는지 궁금하며, 내가 쓴 이 글도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글'인지 또한 궁금하.. 더보기
칭찬은 과연 동물훈련법인가? 저는 연세로뎀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지경주입니다. 최근 업데이트 된 한사협회장님의 칼럼을 읽고 제 생각을 나누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한 때 유행했지만, 그건 동물 훈련법이지 사람사회의 말이거나 군자의 말은 아니다. 현대 자본주의사회가 동물 세상 밀림처럼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사회라는 건 익히 알겠고, 그래서 어느 것이 더 통용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적어도 동물 세상을 답습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 2013년 12월 16일, 협회장칼럼 일부) 회장님께서는 칭찬은 동물 훈련법이지 사람사회의 말이거나 군자의 말은 아니라고 하셨는데 저는 반대합니다. 저는 현장에서 다양한 클라이언트와의 만남 속에서 칭찬의 놀라운 힘을.. 더보기
협회장 칼럼을 읽고... (관계 깨는 SNS에서 신뢰관계 모색하기) 협회장님께서 올려주신 SNS관련 칼럼 잘 읽었습니다. 저는 처음 글 제목을 보면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원 댓글이슈'를 언급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글을 계속 읽다 보니, 국정원 댓글 이슈와 별 상관없는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를 언급하셔서 결국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 건지 궁금했습니다. 끝까지 읽고 나니,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는 '낚시질용 떡밥'이라는 단어를 등장시키기 위한 떡밥(본문에 나온 단어를 인용해보았습니다)이었고, '사실을 왜곡해 자기 잇속을 챙기는 모사꾼'과 '오보와 상처'라는 단어를 통해 SNS에서 모사꾼으로 인한 오보와 상처가 발생한다라는 것을 알리려는 의도였음을 파악했습니다. 제 나름대로 핵심단어를 뽑아보니 아래 4개의 단어가 나왔습니다. 1) 낚시질용 떡밥, 2) 모사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