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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소년쉼터

강남보육원 바자회 2015년 4월 15일 수요일 저녁 강남보육원 바자회 다녀옴. 그곳에서 맛본 것 중, 강남구청소년 쉼터에서 지내는 학생이 사주었던 인스턴스 커피가 가장 좋았다. 작년 말 강남구청소년 쉼터에서 김태현선생님과10회기 연극치료를 진행했던 때를 회상해보았다. 그때 중학교 1학년생으로 가장 나이가 어리다고 '꼬맹이' 소리를 들었었는데, 이제는 그 사이에 키도 더 커졌고 가장 쉼터에서 오래 머물면서 자기 보다 더 어린 꼬맹이들과 지내고 있다고 들었다. 이제 쉼터를 떠나게 될 예정이라고 해서, 내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주고 격려의 악수와 포옹을 나누었다. 나와 김태현선생님을 먼저 알아보고 찾아와주었고, 반갑게 인사해주어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마웠다. 더보기
강남구청소년쉼터 연극치료 마무리 관장님께서 직접 타주신 모과차를 마신 뒤, 드디어 연극치료 최종 10회기를 마무리 했다. 이곳에서 나온 연극들을 생각해보면 유난히 파괴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느낌이 강했다. 이것은 자신이 만든 고치를 스스로 뚫고 나오기 위한 노력의 반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곳에서 만난 청소년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기도한다. 그리고 많은 도움 주신 김태현선생님 감사합니다! 더보기
피로회복제 강남구청소년쉼터 연극치료 마치고 김태현선생님께 받은 피로회복제. 피로야~ 물러가라! 더보기
소방간부가 되기까지.. 2014년 11월 27일, 강남구청소년쉼터에서 진행했던 연극치료를 생각해보며... 참가 인원수에 맞게 주인공을 제외한 6명의 도움을 받아서 주인공이 원하는 소방간부가 되기 위한 절차를 연극적인 방법을 통해 한단계씩 밟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 단계의 관문들을 맡은 참가자들은 주인공의 진정성과 노력을 의심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맡아주었고, 주인공이 진정성과 노력을 인정해준 다음부터는 주인공이 다음 단계를 잘 밟을 수 있도록 증인이면서 지지자 겸 격려자의 역할을 맡아주었다. 주인공 스스로 오늘까지 8회기동안 연극치료 시간에 참석하면서 가장 진지하게 연기했다고 말했고, 다른 조연들도 진지하게 자신의 역할을 맡아 면접관과 지지/격려자의 역할을 해주었다. 그들은 멋있게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 멋지다! 그리고 .. 더보기
강남구 청소년 쉼터 연극치료 10월부터 강남구 청소년쉼터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저녁시간에 연극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 퇴근 후 쉼터에서 연극치료 진행하고, 귀가 길에 동네 도깨비우동에서 우동 먹고 귀가하면 끝! 연극적인 방법을 통해, 입소 청소년들에게 보다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 때마침 도움주시게된 김태현선생님 고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