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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작업

연구원 제도와 일일연구원 모임에 대한 공지 이드치연구소 연구원 제도와 일일연구원 모임에 대한 공지입니다. 1. 연구원 제도 폐지 연구원 제도를 일년 넘게 시도해본 결과, 비상주연구원, 예비연구원, 일일연구원이라는 명칭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비상주연구원은 영세한 연구소의 상황을 고려해 만든 명예직입니다만 정식고용 없이 동참을 독려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리워드 없이 '연구원들과 함께 하는 연구소'를 조성하는데 한계가 있기에, 연구원 제도를 폐지하고 계속 '지경주가 운영하는 1인 연구원 겸 연구소'로 운영하려 합니다. 2016년 7월부로 이드치연구소의 연구원은 지경주 한사람 뿐입니다. 비상주연구원들과 별도 소통했던 카카오톡 대화방을 7월 1일 폐쇄하고 또한 연구소 이메일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은 7월 1일부로 개정을 폐쇄할 예정이오.. 더보기
두드림센터 심리극을 마치고 두드림센터 심리극을 마치고. 오늘 심리극 시간에는 최근 이곳의 이슈 중 하나인, '환청에 이끌려 건물에서 뛰어내렸다가 두 다리가 부러져 병원에 입원 중인 어느 회원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그 회원이 뛰어내릴 수 밖에 없었던 환청은 무엇이었을지 함께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무도 의견을 제시하지 않아서 내가 제일 먼저 "불났다! 뛰어내려!"를 제시하자, 회원들이 각자 의견을 제시하기 시작했다. 1) 불났다! 뛰어내려! ... 2) 미친놈이다! 미친놈이다! 뛰어내리고 싶다! 3) 이렇게 살바에는 차라리 뛰어내려 죽자! 4) 열받아 죽겠네. 에잇! 5) 빨리 뛰어내려! 안 그러면 죽을꺼야! 6) 넌 할 수 있어! 어서 뛰어내려! 주인공은 의자 위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가, 여섯 종류의 목소리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