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전한 공동체 2018년 3월 11일. 일요일 오후 서울교사노동조합 강의실에서 이드치연구소 드라마치료 모임 가짐. 한사람의 주인공을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고마웠다. 기쁨은 배가 되고 슬픔은 반이 되는, 안전한 공동체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만들고 싶다. 함께 해주신 이드치연구소 활동가 김선희, 김윤미, 박정인, 오재혁, 오연석, 유안진 선생님. 그리고 자원봉사자로 함께 해주신 전한철, 신효람님 고맙습니다. 더보기 힘이 되는 모임과 공동체 목요일에 강서필병원 사회사업실에서 겪은 불쾌한 경험을 혼자 조용히 다루던 중, 금요일에 내가 주최한 이드치연구소 모임에서 큰 힘과 위로를 받았다. 내가 불쾌한 경험을 겪은 사실을 sns를 통해 알면서도 외면하고 침묵하는 특정 모임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다. 나의 명의만 원하는 모임, 나의 회비만 원하는 모임,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머릿수를 채우기 위해 나를 이용하는 모임이 과연 공동체로서 의미와 가치가 있을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다. 작년 서울복지시민연대를 탈퇴했듯이, 공동체로서 의미와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모임들을 정리해야겠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