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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대학원 세미나, MT 드라마치료 2018년 4월 14일. 대학원 세미나에 다녀옴. 배움의 기쁨을 누렸다. 단지 만나서 짧게 이야기 나눈 것 만으로도 의미있는 만남이 될 수 있음을 경험했다.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나도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사람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이 생각은 곧바로 저녁까지 이어진 한양사이버대학교 미술치료학과 MT에서 진행한 드라마치료로 이어졌다. 기쁜 하루였다. 더보기
비오는 날 동네 한바퀴 비오는 날에 영화도 한편 보고, 외식도 하고, 불광천 산책도 하면서 나만의 시간을 보냈다. 영화가 재미있었고, 날씨는 걷기에 나쁘지 않았고, 비 덕분에 사람적은 벚꽃 산책로를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에 기쁘고 만족한다. 더보기
안전한 공동체 2018년 3월 11일. 일요일 오후 서울교사노동조합 강의실에서 이드치연구소 드라마치료 모임 가짐. 한사람의 주인공을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고마웠다. 기쁨은 배가 되고 슬픔은 반이 되는, 안전한 공동체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만들고 싶다. 함께 해주신 이드치연구소 활동가 김선희, 김윤미, 박정인, 오재혁, 오연석, 유안진 선생님. 그리고 자원봉사자로 함께 해주신 전한철, 신효람님 고맙습니다. 더보기
숫자 56 2016년 3월 11일. 며칠전 이벤트를 위해 무작위로 숫자를 불러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순간 나는 56을 떠올렸고, 기회를 봐서 두번째로 56을 외쳤다. 이벤트 명단에서 56번째 해당되는 분은 생각도 못했던 의외의 분이었고 또한 반가운 분이어서 기뻤다. 곧바로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리면서 내가 선택한 '숫자 56의 주인공'이었음을 알리고 싶었다. 하지만 그분이 경험하실 '의외의 기쁨'을 내가 뺏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분이 페이스북을 자주 하시니, 조만간 인증샷이나 이벤트 당첨 글을 올리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축하 댓글을 올리기로 했다. 며칠 뒤, 기대한대로 그분의 인증샷과 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준비된 댓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이미 다른 분이 .. 더보기
독자와의 만남 기쁘고 영광이고 감사한 일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