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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자칭 심리극 원로를 떠올리며 심리극을 오래했다는 이유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원로 대접을 받기 원한다면 자만이고 욕심이라 생각합니다. 자칭 원로는 있어도, 진정한 원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접을 요구하기 전에 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어느 자칭 원로는 주인공, 보조자아, 관객을 이용해 자신의 신화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위한 심리극입니까?" 더보기
사회복지실습과 차별 나는 12년간 근무한 직장에서 '정신보건분야에 관심있는 사회복지학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내가 일하는 낮병원에 실습지원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내가 실습에 좀 더 적극적으로 관여하게 되면서 실행에 옮겨왔다. 나는 20대 후반에 사회복지를 공부했다. 그리고 내가 졸업한 학교는 사회복지사를 배출한지 얼마되지 않았기에(나는 4회 졸업생이었다), 사회복지분야에서 이제 막 이름이 알려지는 중이었고 학교 수업 중에 '정신보건사회사업론'이 없어서 실습이나 수련을 받는데 불리했었다. 또한 나는 대학원생이 아니라는 이유로 특정 병원에서 사회복지실습을 받을 때도, 동일한 특정 병원에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수련생으로 지원하려고 문의했을 때도 노골적이고 차별적인 발언을 들었던 '차별받은 당사자'였기에, 적어도 내가 실습생을 선발하.. 더보기
삶의 무게 오랜만에 철봉을 이용해 팔굽혀펴기를 해보았다. 적어도 내 나이만큼 팔굽혀펴기가 가능해야, 나에게 주어진 '삶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 무겁다... 더보기
사진과 상관없는 이야기, 나이... P> 사진과 상관없는 이야기. 한때는 1988년 팔팔올림픽 때 뭐했는지 물어봐서 나이를 가늠했었는데, 언젠가는 2002년 월드컵으로 나이를 가늠하다가, 이제는 2002년 월드컵 이후에 태어난 사람과 이야기 나눌만한 마땅한 년도와 행사가 떠오르지 않는다. 에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