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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거북한 거북이 날다 거북이 날다! 어느 집단 프로그램 제목을 보며 떠오른 생각을 적어본다. 당사자는 사람이지, 거북이가 아니다. 결제를 위한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당사자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제목이 거북하다. 더보기
이기적으로 생각해본 우리나라의 재난대처 능력 나를 기준으로 이기적인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다. '내가 빨리 재난상황에 처한 당사자를 만나 심리적 골든타임에 개입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의 재난대처 능력은 뛰어난 수준이다!' 다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재난상황에서 내가 공식적인 절차를 밟을 경우, 얼마나 신속하게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를 만날 수 있을까? 나는 병원 안팎으로 정신건강교육, 상담,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정신보건전문요원으로 12년째 활동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년전 내가 겪은 현실은 '자원봉사 지원 대기자'였다. 곧바로 현장에 투입되거나 초빙/초청받는 지인들을 보면서, 내가 인지도 높은 사람이거나 현장에 나를 아는 사람이 있었으면 대상자를 보다 빨리 만날 확률이 높지만, 그렇지 않으면 나를 검증받기 위한 규칙들과 당사자를 만나기 위한 절.. 더보기
무조건 입원시켜드릴께요. 당신은 돈이거든요... http://www.podbbang.com/ch/7034?e=21278193 서울복지시민연대에서 서울복지학개론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링크한 것은 세번째 에피소드로서, 제목은 '무조건 입원시켜드릴께요. 당신은 돈이거든요...'입니다. 정신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에피소드 입니다. 추천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