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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수업 중에 나눈 이야기 호서직업전문학교 동물매개치료학과 학생들과 나눈 이야기 중 하나. 내가 한학기 동안 지켜본 결과, 학생들은 다년간 동물매개활동을 통해 '내담자와 조화를 이루는 존재가 되기 위한 노력'을 충분히 해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 보다 많은 경험과 공부를 통해 전문가로서 보다 더 노력하리라 생각한다. 학생들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길을 개척했으면 좋겠다. 나 또한! 더보기
꼬마와 누렁이 2014년 11월 13일, 오늘 낮병원에는 강아지 꼬마와 햄스터 누렁이가 방문했다. 동물과 함께 시간보내는 낮병원 회원들의 모습이 참 좋아보인다. 나도 마찬가지~ 더보기
햄스터 놀이터 2014년 11월 12일 서대문장애인복지관 별관. 지적장애인들과 동물매개활동사들이 함께 만든 햄스터 놀이터. 더보기
행동생태학 책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백원짜리를 함께 찍어봄. 평소 읽어보고 싶었던 행동생태학 책을 구입해 읽어보았다. 이십년전 읽었던 작물생태학과 마찬가지로, 행동생태학 책도 크고 두꺼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동물의 생태를 통해 인간은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생각해보았다. 인간을 빗대어 이해하는데 좋은 참고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과의 관계를 어떻게 유지하느냐에 따라 인간은 행동생태의 새로운 장을 개척할 수도 결국 지구에 존재하는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인용하기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자주 활용할 것 같아 기쁘다~ 더보기
동물매개활동과 사회복지사의 태도 2014년 10월 1일. 모 복지관 두번째 동물매개활동 참관함. 버스타고 여유있게 모 복지관을 향해 가던 중 갑작스럽게 별관이 아닌, 본관 민트실로 와달라는 동물매개활동 팀장의 연락을 받았다. 연락을 받고 민트실을 가보니, 대상자들로 꽉차는 협소한 방이었다. 팀장의 말을 들어보니 공간이 너무 좁아 옥상으로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고 한다. 팀장이 대상자들과 함께 대기하는 동안, 나머지 활동가들은 옥상에 올라가 여기저기 놓여있던 큰 화분들을 치우고 프로그램 준비를 하고 있었다. 첫번째 활동에 갔을 때는 열악한 환경 조건에 놀랐고 두번째 활동에 갔을 때는 복지관측의 태도에 놀랐다. 오늘은 동물매개활동을 하기 한시간 전쯤 갑자기 장소를 옮긴다는 통보를 받았고 동물매개활동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협소한 방에서 프로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