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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플레이어원

레디 플레이어 원 레디 플레이어 원을 한번 더 보기 위해 용산CGV 방문함. 이번에는 IMAX LASER 3D로 보았다. 대만족! 아내에게 대화면으로 보여줄 수 있어서 기뻤다. 한번 더 오아시스가 심리극의 세계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아시스를 차지하려는 IOI 중역 같은 인물들도 떠올랐다. 나는 오아시스의 주인공을 꿈꾸는 플레이어가 아니다. 나는 심리극의 세계를 즐길 수 있음에 감사하고, 경험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 안전한 경험을 보장하고, 현실과 심리극의 세계를 잘 오갈 수 있도록 돕는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 더보기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49회 방송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49회 방송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이번 방송에는 '나 전달법'과 '자기주장기술 4단계를 소개합니다. 많은 관심과 청취 부탁드립니다. 1. 연구소 소식 2. 멘탈헬스클럽 - 차분한 나 전달법, 자기주장기술 4단계 3. 시와 드라마치료의 만남 4. 사례공유 - 드라마로 복수하기 5. 공지사항,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과 심리극 http://www.podbbang.com/ch/12050 더보기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 대한 또 다른 생각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관람하고 떠오른 생각을 적어봅니다. 가상의 공간 오아시스는 심리극이고, 저는 오아시스를 많이 드나들었던 수많은 플레이어 중 한명이며, 제임스 할리데이를 모레노라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오아시스에서 저의 역할은 심리극을 경험하고 싶은 플레이어들을 ‘모레노의 심리극 세계’로 안전하게 인도하고, 안전하게 잘 활용하고, 현실로 잘 복귀하도록 돕는 안전요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과정을 함께 하면서, 심리극의 세계를 만든 모레노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심리극이라는 가상세계는 원하는 사람들에게 열려있고 독점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레노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길 원하고, 그 길을 가는데 부당한 방해를 받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영화에 등장하는 I.. 더보기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CGV상암에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관람함. 4DX에 아주 잘 맞는 영화였다. IMAX로 한번 더 관람해야겠다. RPG 게임을 막힘없이 끝까지 완주한 것 같았고, 어린시절 추억을 되살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 그리고 가상현실과 현실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과 게임중독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메시지도 들어있어서 의미있었다. 옆에 앉은 여성들이 떠들고, 다음 장면을 예측해 외치고, 전화통화하고, 메시지 주고받지 않았으면 영화관람이 더 즐거웠을 것이다. 실컷 떠들고 외치고 통화하고 메시지 주고받으며 영화 보고 싶으면, 극장에 오지 말고 집에서 보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