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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부모대상 의사소통 강의 2018년 11월 4일, 이드치연구소 지경주는 체인지업 캠퍼스(양평영어마을)에서 부모 대상의 의사소통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더보기
임산부 뱃지 2018년 7월 20일 금요일. 아내가 임산부 뱃지를 받아왔다. 그리고 임산부석에 잘 앉아왔다고 한다. 더보기
시. 나 전달법 (I-message) 나 전달법 - 지경주 엄마가 지금부터 나 전달법으로 말하니까, 말 잘 들으란다. 오늘 구청 교양강좌에서 제대로 배웠다며, 말 잘 들으란다. 교육 전문가한테 열심히 듣고 연습했으니, 말 잘 들으란다.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전달하고 있으니, 말 잘 들으란다. 나한테 가족 간 의사소통이 달려있으니까, 말 잘 들으란다. 됐어, 원래 하던 대로 해. 평소 잔소리 하는 거랑 똑같은데, 뭘 배웠다는 거야. 뭐야, 왜 소리 지르고 그래. 구청에서 이상한 거 배워서, 막 써먹지 말라고. 나 전달법이고 뭐고, 말없이 내 방에 들어오지 마. * * * * * * * * * * '나 전달법'을 좀 더 알고 싶은 분들께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49회 방송을 추천합니다. 더보기
감사한 만남, 영광된 만남. 2018년 4월 6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공덕역에서. 세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내 사연을 호소하기도 했다. 기쁜 마음으로 귀가했고, 만남에 감사하고 영광이었다. 귀가한 뒤 내가 읽어보고 공부해야 할 자료를 보면서, Parenting After th Death of a Child: A Practitioner's Guide가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다. 그래야 보다 많은 사람들과 의미있는 만남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더보기
2017년 3월 4일 가족상담 2017년 3월 4일의 추억. 오늘 나는 한 아이와 좀 더 친해지기 위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아이가 직접 설치한 장애물을 뛰어넘었다. 다음주에는 두개 더 추가된 장애물을 뛰어넘어야 한다... 내담자의 동생인 또 다른 아이의 그림선물을 받는 순간, 나는 이 그림을 이성적으로 감상하지 않고, 평소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듯이 보았다. 아이에게 그림을 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힘도 나서 고맙다고 말했다. 오늘 가족상담을 마무리 지으면서, '선생님과 아이가 좀 더 대화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배우고 싶으니, 다음주부터는 아이와 더 많이 이야기해주시면 좋겠다'는 부모님의 요청을 받았다. 나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나는 부모님에게, 지금까지 좋은 부모가 되기위해 노력해오셨음을 알기에, 기존의 양육방법을 유지하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