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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

내 안의 감정괴물 다스리기 2015년 11월 11일, 진성고등학교에서 1, 2학년 대상의 정신건강교육 실시. '내 안의 감정괴물 다스리기'라는 제목으로 스트레스와 분노에 대해 강의함. 자신이 다룰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알아두면 좋은 지식들을 설명해주었고, 자신이 다루지 못할 경우 광명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스트레스와 분노조절에 대해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더보기
심호흡과 한숨은 다르다 심호흡과 한숨은 다르다. 분노조절이 안된다고 호소하는 분 중에 '심호흡 방법'을 잘못 알고 있어서 엉뚱한 심호흡으로 분노를 더 크게 만들거나 효과가 없다며 안하는 경우를 목격한다. 가장 많이 보이는 모습은 숨을 크게 들이마신 뒤, 한숨 쉬는 모습이었다. 나는 누구나 당연히 심호흡에 대해 알고 있으리라 생각했었다. 분노상황에서 심호흡만 잘해도 평정심 유지에 도움이 되는데... 앞으로 만나는 내담자들의 '심호흡 방법'을 점검해보고, 한숨과 심호흡을 구분하면서 생활 속에서 의식적으로 심호흡을 해보도록 권유하는 것이 '정신건강증진'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심호흡 캠페인'을 늘 시행해야겠다. 더보기
한양중학교 정신건강교육 2015년 6월 19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번 출구 바로 옆에 있는 한양중학교에서 정신건강교육실시함. 원래는 비만학생과 학무모님들을 대상으로 '분노조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었는데, 분노조절이 필요한 '문제학생'들이 대거 참석하여 준비한 내용의 절반정도만 전달했다. 다음 교육 때는 원래 계획대로 비만학생과 학부모님들을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싶다. 더보기
가족상담과 문해교육에 대한 고민 2015년 1월 30일. 한달에 한번 있는 서대문구정신건강증진센터 가족상담이 있는 날. 아이는 전화기를 끈채 놀러나간 바람에 어머니만 상담했다. 학교수업에 관심없는 아이는 방학기간동안 밤낮이 바뀐 삶을 살고 있다. 글을 모르는 중국출신 엄마는 아이와 지적인 대화에 한계를 느낀다. 독서와 작문을 할 수 있다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텐데... 문해교육이 최우선이지만 내가 개입할 일이 아니라 어쩔 수 없고... 어머니에게 문해교육 다음으로 시급한 것은 사회기술과 분노조절과 의사소통에 대한 복합적인 훈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에게는 다음주 수요일에 직장으로 직접 찾아뵙기로 하고 그 사이에 어머니께 개별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방법을 준비하기로 했다. 일단 '지경주식 나-전달법'부터 시작해보.. 더보기
운산고등학교 2014년 12월 15일, 12월 22일 매주 월요일 오후. 분노조절 강의를 위해 광명시에 있는 운산고등학교에 방문함. 상담실에서 낸 공고를 보고 자발적으로 참석한 학생들도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