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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

독특한 운전자와 비난 어제 퇴근길에 목격한 앞차 운전자의 특징. 1. 정체에 상관없이 자신의 앞차와 약 30미터 정도 간격 유지(더 길 수도 있음). 2. 시도 때도 없이 짧게 브레이크 밟음 (나는 앞차와 10미터 정도로 거리유지하면서, 풋브레이크 대신 엔진브레이크를 이용함). 3. 정지시 자신의 앞차와 30미터를 유지해 멈춰섰다가, 잠시후 슬금슬금 앞으로 다가감. 정지시간이 길어지면 브레이크를 밟았다 놓았다 하면서 자신의 앞차에 바짝 붙음 (옆 차선에 정지 중인 다른 차들이 그 틈에 끼어들면서 뒷차가 경적을 울리는 일 발생). 4. 신호대기가 끝나면 앞차와의 간격을 30미터 정도 맞추기 위해, 좀 더 정지했다가 출발 (이때 뒷차들이 경적을 울리고, 정지시 끼어들었던 차들이 다시 다른 차선으로 나가서 앞차를 추월하는 일이 반.. 더보기
특정 당, 지역, 종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마주치는 사람 중에 세월호 유가족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마치 날건달이나 파렴치한인 것처럼 묘사하고 비난하면 아에 상대하지 않거나 거리를 둔다. 아직까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이 되지 않은 이상, 세월호 유가족과 특별조사위원회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과 마주하고 싶지 않다. 세월호 유가족과 조사위원회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을 떠올려보니 특정 당을 지지하거나, 특정 지역 출신이거나 거주 중이거나, 특정 종교를 갖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이 세가지를 모두 갖고 있으면서 공감을 거부하고 늘 듣기 보다는 일방적인 말하기 위주의 의사소통을 보여온 고집불통의 친척들과 지인들이 떠오른다. 슬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