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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일부 사회복지사들의 태도 6월 어느날, 연극적인 방법에 대해 의뢰받은 두 곳에 각각 시간을 두고 방문하여 담당 사회복지사들과 연극적인 방법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었다. 의뢰받은 두 곳 사회복지사들 모두 다 공통적으로 연극적인 방법에 대한 이해가 적어보였다. 그리고 왜 연극적인 방법을 생각하고 의뢰했는지, 왜 나를 불렀는지 의문이 생길 정도로 이들에 대해서 불쾌감을 느꼈기에 귀가 후 인터넷을 통해 글로 정리해두었다. 결국 인터넷에 내가 올린 글을 두 곳의 대표 사회복지사들이 모두 읽었는데 각자의 반응이 서로 달랐고 대조적인 느낌이었다. 한 집단의 대표는 일주일 전 나에게 You-message가 가득 담긴 항의전화를 했고 자신들의 명예를 운운하며 사과와 글삭제를 요구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기 며칠 전에는 그 집단을 대표하는 가장.. 더보기
이레 정신보건사회복귀시설 의정부에 있는 이레 정신보건사회복귀시설에 방문하여 기관방문 및 정신보건사회복귀시설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실태에 대해 조언을 들었다. 게다가 시설장님께서 인근 중화요리집에서 코스요리를 사주셨다. 조두현선생님 감사합니다! ^^ 더보기
복지생각 팟캐스트 촉구 사진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빨리 복지생각 올려주세요!" 양원석선생님께 바치는 사진. 더보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임시총회 2013년 7월 10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임시총회 참석을 위해 대전 다녀옴. 회의진행이 무척 회의적이었고 인원수로 밀어부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특정 지역 대의원들의 모습은 그다지 민주적이지도 이성적이지도 않아 보였고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총회에 참관하도록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회장 단독 발언으로 회의를 마무리 짓던 모습도 인상적이었는데, '공제회'에 공들인 것을 길게 설명하다가 자신의 노력을 알아주지 못한 것에 화가 났는지 말하다 갑자기 사람들을 향해 버럭 호통을 치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 가장 문제점으로 보였던 것은 직전회장(현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임명될 수 있는 안건을 상정하면서 일어났다. (안건상정 상황은 아래 인포그램을 참고.. 더보기
당뇨인과 함께한 2030 가족캠프 어제, 몇달간 기획되었던 당뇨인대상 2030 가족캠프 프로그램 무사히 마치고 귀가함. 두시간 반의 프로그램을 모두 마무리 지은 뒤 당뇨인들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배움의 기회를 주신 당뇨인과 가족 여러분께 감사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소개팅 시켜드릴게요!", "내년에도 꼭 캠프에 오겠습니다!", "당뇨병 꼭 고쳐주세요!"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총 책임을 맡으신 유재명교수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내분비대사내과)께서 내가 진행했던 프로그램에 대해 좋게 평가해주시고 내년에 또 와달라며 명함을 주셔서 기뻤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오늘, 모 캠프 담당자가 나에게 전화해 한시간 넘게 통화한 뒤 그 기쁨은 불쾌함으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특정 분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