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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1인시위 2013년 6월 25일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 세밧사(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1인 시위에 동참함. 1인시위를 위해 아침 일찍 나와주시는 세밧사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했다. 1인시위 도중 미국에서 왔고 아들이 미국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려고 한다며 어느 일가족이 일인시위에 대해 물어보길래 사회복지공무원의 자살에 대해 설명해주었고 다른 분야의 사회복지사들이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해주었다. 나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다 보니 어느새 한시간이 다 지났다. 앞으로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마다 있을 촛불집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나 하나의 동참이 사회복지공무원에게, 사회복지사에게, 클라이언트에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전 인류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나온 사진은 고인석선.. 더보기
국어사전에 없었던 '사회복지사' "이제서야... 그리고 드디어!" 최근 사회복지사라는 단어가 국어사전에 실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분이 묘했다. 보건복지부장관이 발급하는 공인자격증을 받아서 일하는 전문직인데 왜 아직까지 사회복지사라는 단어가 국어사전에 없었는지 의문이다. 지금이라도 국어사전에 실리게 되어 다행이지만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 학생들과 후배들에게 부끄럽기도 했고, 교수님들과 선배님들께 아쉽기도 했다... (광고를 겸해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표지사진을 올렸습니다...) 더보기
오랜만에 연락한다고 해서... 오랜만에 연락한다고 해서 너무 미안해하지 마세요. 저는 평소 연락이 없다고 섭섭해하지 않아요... 어쨌거나 이렇게 용건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안부인사도 나누고 좋잖아요. 저는 여전히 신촌로타리에 있는 병원에서 10년째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어요. 일하시는 중에 저를 떠올려주셔서 감사하고, 연락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나중에 기회되면 또 인사나누어요. 오늘도 내일도 화이팅!! ^^ 더보기
하안종합사회복지관 2013년 5월 31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연극치료를 마치고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방문함. 정병오관장님께서 사주신 쌈밥정식을 맛있게 먹었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임해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다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끝나고 복지관에서 기부형태로 운영하는 카페에서 차한잔 마시면서 예전에 내가 한국성서대학교에서 사회복지실천론을 강의했을 때 수업들었던 학생을 몇년뒤 사회복지사 동료로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더보기
열정과 재능에 대한 한국의 계산법 우연히 인터넷에서 발견한 그림. 사회복지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를 이렇게 대하지는 않았을까? 그리고 사회복지사는 갑, 자원봉사자는 을로 설정되지는 않았을까? 자원봉사자의 열정, 재능, 재주를 공짜로 활용하는 것도 모자라서, 자원봉사자의 노하우를 몰래 자기 책으로 내는 사회복지사도 있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