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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드라이브~ 2018년 5월 22일 화요일, 부처님 오신 날. 오랜만에 바람 쐬면서 드라이브~ 양가 부모님도 찾아 뵙고, 하남에서 상암까지 한강따라 길 안 막히고 운전함. 좋다! 더보기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CGV상암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을 보려고 상암월드컵 경기장역에 갔다. 역에서 내리니 출입구 부근에 WALKMAN 안내문이 눈에 띄었다. 대중교통 인증사진을 찍으면 쿠폰북 및 경품을 준다는 문구에 솔깃해, 지하철 개찰구 앞에서 사진찍어 매표소에 보여주고 쿠폰을 받았다. 덕분에 미니팝콘 잘 먹었다~ 90년대 중반에 처음 보았던 영화 '미션임파서블'은 첨단기술을 지나치게 내세운 황당한 영화였다. 하지만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주인공과 다른 배우들의 고통을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게다가 이 영화는 액션도 보기 좋고, 끔찍한 묘사가 나오지 않아 심적부담이 적어서 좋다!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 역을 맡은 톰 크루즈에게서 '성룡'을 느낄 정도로 액션연기가 인상적이었고, 상대방의 수를 앞서보.. 더보기
로스꼬꼬와 번호표 어제 저녁에 있었던 일. 월드컵공원을 둘러본뒤 상암 cgv 바로 위에 있는 '로스꼬꼬'라는 곳에 저녁식사를 하러갔다. 밖에 기다리는 사람이 두쌍 있었고, 대기인원 칸에 '2'라는 붉은 led 숫자가 보였다. 대기석 주위를 둘러보니 번호표 뽑는 기계가 없었다. 매장 안에 들어가보니 입구 오른쪽에 은행번호표 같은 기계가 있어 단추를 누르는 순간, 뒤에서 "함부로 번호표 뽑지 마세요!"라는 어느남자의 큰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라 뒤돌아보니 카운터가 보였고, 점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함부로 번호표 뽑지마시라구요!"라고 한번 더 큰소리로 외쳤다. 순식간에 식사하던 사람들의 시선이 나에게 집중되었다. 번호표 뽑는 곳에는 아무도 없었고, 함부로 뽑지 말라는 안내문도 없었다. 점장으로 보이는 사람은 방금 식사를 마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