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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

영화 '장미의 이름' 영화 장미의 이름. '수도사는 웃지 말지니 어리석은 자만이 웃음소리를 높인다'라는 문구가 얼마나 집요하고 무서운 문구인지 알 수 있었다. 종교적인 신념을 위해 사람을 이단으로 몰아 고문하고 화형시키는 사람, 개인적인 신념을 위해 사람을 죽이고 위대한 유산을 불로 소멸시키는 사람을 보며, 신념과 광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왜 영화제목이 장미의 이름인가 궁금했는데, 영화가 끝날 때쯤 주인공의 나레이션을 통해 장미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인지 알 수 있었다. 영화 속 주인공은 잊지 못할 추억의 여인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거였구나... 영화에서는 이름조차 모르는 그녀의 모습을 뚜렷히 기억한다는 독백으로 마무리 되는 것으로 보아, 장미라는 실체가 상징을 나타내는 '이름'보다 더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보기
9월 일일연구원 모임 최근 연구소장의 경험 세가지(교육복지사연수, 준법운전자교육, 성매수남성대상 심리극)를 나누고, 의자를 활용한 상징적인 표현(소외)을 연습했고, 펜과 종이를 활용하여 나의 요즘 관심사 혹은 고민꺼리를 한 단어로 적어본 뒤 의인화 기법과 외재화를 이용해 고민꺼리와 대화해보고 고민꺼리가 적힌 종이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해 다루어보는 시간을 가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