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퍼바이저

강서필병원 사회사업실에 보내는 글 이 글은 지경주가 강서필병원 사회사업실에 보내는 글입니다. 저는 2015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강서필병원에서 심리극을 진행했고,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과 병원에서 14년 근무한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지경주입니다. 지금부터 세가지 이야기를 통해, 강서필병원 사회사업실에 근무 중인 정신건강사회복지사들에게 2018년 2월 22일 당시 하고 싶었던 말을, 글로 정리해 전달하고 싶습니다. 사진은 ‘Social Skills Training for Schizophrenia’라는 책 174페이지에 있는 표입니다. 제목은 ‘지지적인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것들’입니다. 국내에는 '정신분열병 환자를 위한 사회기술훈련'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지지적인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여섯가지 문제를 .. 더보기
강서필병원 사회사업실, 갑질 정신과 병원에서 28년동안 심리극을 경험했고 강서필병원 심리극을 3년간 진행해오면서, 매주 다양한 주제로 심리극을 진행해야 함을 젊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에게 오늘 처음 배웠다. 정신과 병원에서 28년동안 심리극을 경험했고 강서필병원 심리극을 3년간 진행해오면서, 다른 진행자는 나처럼 주제없이 진행하지 않음을 젊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에게 오늘 처음 알았다. 정신과 병원에서 28년동안 심리극을 경험했고 강서필병원 심리극을 3년간 진행해오면서, 주제없는 심리극 때문에 환자불만이 늘 많았음을, 젊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에게 오늘 처음 들었다. 강서필병원에 근무하던 정신건강사회복지사들이 2018년을 맞이하면서 모두 퇴사했고, 새 정신건강사회복지사들이 사회사업실에 들어왔다. 정신건강센터에 있었다는 젊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는.. 더보기
감동적인 동영상 자신의 노래를 부른 아마츄어 가수를 위해, 아마츄어 가수를 위해 원곡의 키를 변경했지만 그에 맞춰 함께 노래하고, 아마츄어 가수가 자신의 원곡을 보다 잘 부를 수 있게 도와주고 조언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반영과 수퍼비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CrE35QL07go 더보기
해고이유 - 12년 일한 직장에서 해고된 이유 - 내가 실습지도했던 띠동갑 연하 대학원생을 선임사회복지사로 영입후 다양한 문제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내가 개입할 때마다, 주로 '눈물의 호소'를 통해 넘어가려는 모습 보임. 1년동안 선임의 지위를 함부로 남용하고 태만하게 근무하는 모습이 계속 관찰되었기에, 병원장에게 보고하고 선임을 맡겠다고 건의하자, 사이좋게 지내지 않는다며 모두 해고함. * 나 (지경주) - 정신보건사회복지사. 2004년부터 2015년까지 모 낮병원에서 12년간 근무. - 젊은 선임의 대학교 실습과 대학원 실습 맡음. * 사회복지 실습생 겸 세번째 선임 (이하 '젊은 선임') - 내가 근무했던 낮병원에서 2006년 학부 실습, 2014년 대학원 실습함. - 사회복지사가 된 후 이직해오다가, 내.. 더보기
2013년 7월17일 2013년 7월 17일,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1) 퍼시픽림은 내 마음에 쏙 드는 영화였다. 2)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의 관계가 아니고 사전합의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원치않는 수퍼비전을 억지로 들어야 할 이유는 없다. 그리고 원치않는 해석, 조언, 충고까지 함께 들어야 할 이유는 더 더욱 없다. 3) 내가 연극적인 방법을 행함에 있어서 가장 큰 수퍼바이저는 클라이언트였다. 4) 이레 사회복귀시설에 혼자 방문하면 기관장님이 코스요리를 사주실 확률이 높다. * 홍보 목적으로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사진을 올립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