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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연구원 제도와 일일연구원 모임에 대한 공지 이드치연구소 연구원 제도와 일일연구원 모임에 대한 공지입니다. 1. 연구원 제도 폐지 연구원 제도를 일년 넘게 시도해본 결과, 비상주연구원, 예비연구원, 일일연구원이라는 명칭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비상주연구원은 영세한 연구소의 상황을 고려해 만든 명예직입니다만 정식고용 없이 동참을 독려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리워드 없이 '연구원들과 함께 하는 연구소'를 조성하는데 한계가 있기에, 연구원 제도를 폐지하고 계속 '지경주가 운영하는 1인 연구원 겸 연구소'로 운영하려 합니다. 2016년 7월부로 이드치연구소의 연구원은 지경주 한사람 뿐입니다. 비상주연구원들과 별도 소통했던 카카오톡 대화방을 7월 1일 폐쇄하고 또한 연구소 이메일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은 7월 1일부로 개정을 폐쇄할 예정이오.. 더보기
이드치연구소 2016년 2월 글모음 2016년부터는 온라인에서도 연구소장과 연구원들이 지속적으로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그 첫 시도가 바로 글모음의 온라인 공개를 통해 각자의 생각을 공개적으로 공유하는 것입니다. 글모음의 첫 시도가 되는 ‘2016년 1월 글모음’에 이어서, 이번 2016년 2월 글모음은 원제연 연구원, 권명숙 연구원, 김태현 연구원, 지경주 연구소장이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글모음부터 이드치연구소 활동을 추가했습니다. 글모음에 수록된 글은 편집자에 의해 편집될 수 있고, 글에 대한 저작권은 글을 쓴 저자에게 있습니다. 글모음에 실린 글을 인용하실 경우, 반드시 출처와 저자를 명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글모음으로 연결됩니다. http://idchi.or.kr/essa.. 더보기
이드치 비상주 연구원 모임 015년 7월 30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증산역 부근 JJS 미술교습소에서 이드치 비상주 연구원 모임 가짐. 먼저 최근 이드치연구소장이 소개했던 한겨레 신문 칼럼 '역지사지는 가능한가'를 읽고 나서 '공감', '이야기치료', '미셀 푸코의 사상'에 대해 의견을 나눔. 그 다음 셀레나님과 함께 저녁식사 후 심리극 시간 가짐. 앞으로 나눌 이야기도 많고, 함께 해야할 일이 많다. 더보기
2015년 4월 23일 목요일. 오늘 아침은 방금 꾸었던 꿈 내용을 기록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꿈 속에서 나는 어느 곳에서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곳에 가보니 이미 누군가 이드치연구소 연구원들을 무대 위에 배치하고 연기를 지시하고 있었다. 전형적인 'OOO식 사이코드라마' 스타일이었다. '아... 저 사람은...' 여전히 주인공에게 집중하지 않은 채, 도덕/윤리를 초월한 잘난 자기 경험담과 궤변을 잔뜩 늘어놓은 누군가의 변질되고 재미없는 사이코드라마를 한참 지켜보다가 나는 조용히 그곳을 떠난다. 거리를 걸어가는데 연구원 중 한명이 나를 붙잡는다. 그래서 나는 '이곳은 더 이상 내가 있을 곳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돌아선 뒤 계속 길을 걸어간다. 그동안 해왔던 일들에 대한 허탈감을 느끼며 흐르.. 더보기
3월 일일연구원 모임 2015년 3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신당종합사회복지관 2층 진실방에서 이드치 일일 연구원 모임 열림. 오늘은 '위로'라는 주제로 각자의 경험담을 나누고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짧은 시간동안 사진 속 목록에 맞게 위로받고 싶은 표현을 생각해보고, 사진 속 목록에 맞게 위로할 수 있는 표현을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