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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영화 히말라야, 영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영화 '히말라야'에 대한 생각 1) 힘들이지 않고 등산 체험함, 2) 계산된 신파영화, 3) 팀원간의 농담과 장난이 지나치다는 생각이 여러번 들었음, 4) '휴먼 등반대' 장면부터 주인공의 쉰목소리가 귀에 거슬림.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지만, '쉰목소리가 나오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은 아쉬움이 있음... 영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에 대한 생각 -- '포스와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더보기
바닷마을 다이어리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감상함. 새해 첫 영화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닷마을의 배경이 보여주는 시각적인 안정감과 등장인물들이 보여주는 안정적인 모습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느낌의 영화(어쩌면 지루할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중학생 막내를 잘 양육하기 위해 가족 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도 함께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 네 자매들은 서로가 좋은 조력자이면서, 각자의 활동영역에서 또 다른 조력자들이 있어서 안정적인 모습이 보다 더 돋보이는 것 같았다. 이 영화를 보는 것 만으로도 성숙한 양육태도와 의사소통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알기 위해 원작을 읽어보아야겠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블루레이로 출시되면 구입해야겠다. 더보기
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 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 무조건 믿고 보는 키키기린이 나오는 영화. 이번에는 노년이 되어서야 약간의 자유를 얻은 여성으로 등장한다. 주인공도 여학생도 각자 자신이 처한 현실 때문에 한정된 범위내에서만 지낼 수 밖에 없는 소외된 사람이라는 점에서, 세사람에게 강한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마비'라는 이름의 새는 자유를 원하면서도 어찌할 수 없는 세사람의 현실처럼 보였다. 각자의 삶은 외롭고 쓸쓸해보지만, 두사람 간에 인간적이고 따뜻한 교류가 느껴졌고, 세사람이 모였을 때는 마치 가족 삼대가 모여서 따뜻함의 불씨를 공유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세사람을 통해 은은한 따스함이 느껴지기 때문인지, 가끔씩 등장하는 '타인의 외면'이 무척 차갑고 무정하게 느껴졌다. 특히 특정 질병에 대한 사.. 더보기
영화 무서운 집 영화 무서운 집. 인터넷에서 접한 싸구려틱한 느낌의 광고를 보니, 매력있는 B급 영화일 것 같았다. 영화보는 1시간 40분 내내 구글 플레이에 지불한 3.35달러가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고 음악가만 한명 섭외할 수 있다면 나도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어쨌거나 영화 광고를 통해 유발된 호기심 때문에 언젠가는 보게 되었을 영화라는 생각도 들었다. '출발! 비디오 여행'에 소개된 6분짜리 동영상이 더 알차고 재미있는 것 같다고 생각해서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https://youtu.be/vI5-n_dR7vA 더보기
영화 앤트맨 영화 앤트맨 감상함.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누군가의 집에서 실행된 그들(네명과 한명)의 준비된 범죄와 경찰서에서 발생하는 또 다른 준비된 범죄에 대해 슬그머니 넘어간 것이 마음에 걸린다. 정의로운 일을 했기 때문에 괜찮은 거겠지?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속담이 문득 생각난다... 그나마 대중교통 이용했다고, 평일관람권 받은 것으로 위안해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