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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60만번의 트라이 퇴근 후 필름포럼에서 관람한 영화 '60만번의 트라이'. 일본 오사카 조선학교 럭비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불타는 청춘, 한민족의 아픔, 재일교포의 삶을 볼 수 있었다. 이 영화에서 인상적인 장면 두가지를 소개하고 싶다. 첫번째는 럭비경기를 위해 일본에 방문한 호주학생에게 오사카조교 학생이 자신을 '코리언'이라고 소개하자, 한국에서 온 다른 학생이 그 학생을 '제페니즈'라고 정정하고 자신을 '오리지널 코리언'이라고 소개했다고 말하는 장면이었다. 그 한국학생이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가슴아픈 근대사를 떠올려야 할 것이다... 두번째는 조선학교만 무상교육 정책에서 제외시킨 것에 대해 오사카 시장에게 답변하는 장면이 나온다(이 영화는 2010~2011년을 다루고 있다). 오사카 시장은.. 더보기
오사카에서 본 인상적인 장면 2010년 10월 24일.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을 뒤늦게 찾아 올림. 종점에 도착한 지하철에서 승객들이 다 내리고 나면, 승객이 다 내린 것을 역무원이 확인한 뒤 잠시 문을 닫는다. 그 다음 지하철 좌석 등받이를 자동으로 바꾼 뒤 승객을 태우게 되어있었다. 기차 좌석처럼 사람의 힘으로 충분히 앞뒤를 바꿀 수 있었지만, 객차의 모든 좌석을 자동으로 바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더보기
일본여행 중에 먹어본 것들, 기타 일본여행 중에 먹어본 것들 일부, 그리고 몇몇 인상적이었던 것등... (술은 대부분 일행들이~) 더보기
일본여행 - 신시바시 쇼핑가 한가롭게 월요일 아침시간동안 돌아다님. 그리고 귀국~ 더보기
일본여행 - 신시바시 쇼핑가, 우메다 스카이 빌딩 신시바시 쇼핑가에서는 그리코 광고판을, 스카이 빌딩 하늘정원에서는 오사카의 야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