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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업

국립서울병원 심리극 진행한지 두달째 국립서울병원에서 심리극을 진행한지 두달째가 되었다. 다수가 침묵한 상태에서, 어떤 이는 TV에 나오는 사람처럼 무대 위에 올라가 화내고 소리지르고 울고 싶지 않다고 했다. 어떤 이는 할말이 없다고 했다. 어떤 이는 무대 위에 올라가기 싫다고 했다. 어떤 이는 제발 좀 시키지 말라고 했다. 나는 말했다. "이번 심리극은 제가 주인공이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저를 도와주세요." 나는 주인공이 되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제의했고, 모든 관객들과 최소 한번 짧게라도 서로 마주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덕분에 담배를 소재로 이야기 할 수 있게 해준다면 주인공이 될 의사가 있다고 말한 분도 있었고, 관객역할만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지 문의도 받았고, 지금처럼 편안한 분위기라면 좋겠다는 의견도 들었고, .. 더보기
드라마치료 워크샵 2012년 4월 21일 드라마치료 워크샵 @ 진행자는 주인공이 열심히 하게 도움. @ 대역과 주인공의 상호작용 유도. 관객의 반응. @ 연기학원에서 받았던 트레이닝은 다시 생각해보면 무척이나 부실하고 성의 없었지만, 스타니슬랍스키의 연기 스타일을 체험하는데 도움을 받은 것 같다. @ 진행자는 자신의 언행에 책임져라! @ 자기 문제를 ct에게 함부로 투사마라. @ 어설픈 분석/해석은 금물. @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이야기를 선별해내는 것은 진행자의 노하우. @ ct에게 유머스럽게 다가가고 싶다... @ 별자리에서의 웝업 진행경험을 좋게 평가하련다... @ 얄롬... @ 민... @ 혼자서도 역할바꾸기 할 수 있다. @ 이대 심리극 특강 때는 실습많이!! @ 나도 사실은 프로그램 진행하면서 적절히 감정이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