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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회사업과

재회를 기대하며! 며칠전 중독담당 과장님, 담당 사회복지사 선생님과 중독청소년 대상의 사회심리극을 논의하기 위해 국립서울병원 의료사회사업과에 방문했었다. '내 인생 최고의 사회복지사'가 나와 함께 해고당한 뒤 곧바로 이곳에 이직했다고 들었기에, 국립서울병원에서 마주칠 줄 알았다. 그런데 마주치지 못해 아쉬움과 섭섭함이 남았다. 마주치면 제일 먼저 '준비된 이직(먹튀라고 쓰고 싶은 충동을 느낌)'에 대한 소감을 듣고 싶었고, 이곳에서도 업무일지나 intake 서류를 안쓰고 미뤄두는지, 출퇴근 시간과 프로그램을 바꾸는지, 대학원 논문준비와 결혼준비를 이유로 동료들에게 업무를 떠넘기거나, 직장상사와 동료 사이를 오가며 거짓말을 해 '나만의 특별휴가'를 만들어 해외여행 다녀오는지, 특히 결혼준비를 이유로 잦은 조퇴와 휴가로 작년.. 더보기
국립서울병원 방문 2015년 6월 8일 오전. 사회심리극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국립서울병원에 방문함. 한때 심리극의 메카로 알려진 이곳에서 심리극을 진행할 기회가 생기다니! 국립서울병원 의료사회사업과에 방문하여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전설(내 마음대로의 표현) 이근희선생님도 뵙고, 내 심리극 특강을 들으셨던 김경미선생님도 뵙고, 중독담당 과장이면서 계속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연구해오신 이태경박사님도 뵙게되어 영광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비약물치료 연구'도 기대된다. 앞으로 이곳에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다. 기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