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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드라마치료연구소

햄릿의 죽느냐 사느냐 그 이후... 부키출판사 블로그에 소개된 내 글(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의 일부. http://blog.naver.com/bookiemb/150166346051 더보기
시각장애인 대상의 연극대본 매주 화요일마다 국립서울맹학교 이료전공교육관에서 시각장애인대상의 연극치료를 진행하는 중이다. 이번주는 단막극 대본을 활용한 연극연습을 실시했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은 같은 내용을 담은 세가지 유형의 대본이다. 사진 맨 위는 점자로 만든 대본, 그 밑에 큰 글씨는 약시가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본, 맨 아래 있는 것이 비장애인용 대본. A4지 1장으로 제작한 비장애인용 대본은 약시용 대본으로 A4지 12장 정도, 점자대본으로는 양면으로 1장이다... 대본을 받아들고 열심히 연기연습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올 연말에는 연극공연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갑작스런 요청을 받고 급히 대본을 공수해주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이창진선생님 감사합니다! ^^ 더보기
이드치연구소 일일연구원 모임 2013년 4월 6일, 이드치연구소 일일연구원 모임실시. 이날은 유난히도 아픈 분들과 늦잠을 주무신 분들이 많았다. 덕분에 각자의 산물을 놓고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달을 기대하며~ 더보기
시행착오의 산물 옛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발견한 사진을 하나 올립니다. '지경주의 연극치료 워크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진으로서 볼 때마다 쑥스럽고 부끄러운 사진이기도 합니다. 2005년 12월, 워크북 편집작업이 다 끝났지만 책 제목과 겉표지 선정문제로 출판사 디자이너와 함께 며칠동안 고민했던 일이 떠오릅니다. 디자이너께서는 최대한 많은 겉표지 디자인을 만들어 저에게 보내주었고, 저는 그 중에서 가장 최선의 것을 선택해야하는 상황이었지요. 출판사에서는 처음부터 '지경주의 연극치료 워크북'을 권유했지만 제 자신을 연극치료 전문가로 소개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다는 생각과 어쩔 수 없이 제 자신을 앞뒤 표지로 사용한 것에 대한 부끄러움 때문에 '연극치료'보다는 '연극적인 방법을 이용한 활동기법'이 맞다고 생각했었습.. 더보기
2013년 3월 일일연구원 모임 2013년 3월 2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상계백병원 인수관 6층 집단치료실에서 이드치 일일 연구원 모임이 있었다.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의 한구절에 대한 연구소장의 생각을 간단하게 나누고, 교류분석이론의 인생태도를 연극적인 방법으로 경험해보는 시간 가짐. 다음 달은 어떤 주제로 어떤 이야기들이 연극적인 방법으로 나타날지 기대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