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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이주여성들과의 만남 2009년 1월부터 2월까지 안양YWCA에서 이주여성들과의 만남을 가짐. 덕분에 이주여성들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더보기
그들의 진솔한 삶은 어디에? - 이주여성 이야기 미리 읽어보지 않고, 인터넷으로 주문한 것을 후회한다. 책을 읽고 느낀 것은 두가지였다. 첫번째, 작가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을 만나고 있다. 두번째, 작가는 기독교인이다. 책 표지에 인쇄된 문구처럼 나는 '결혼이민자들의 진솔한 삶을 담은 이야기'를 보고 싶었지만 피상적인 내용뿐, 진솔한 삶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 여성을 소개하는데 가장 많이 할애된 경우는 5페이지 정도였는데, 책 크기, 폰트 크기, 문단 폭, 그리고 반페이지를 차지하는 사진을 감안했을 때 한글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한다면 A4지 1장 정도가 될 것 같다. 그나마 A4지 1장 정도의 글은 그사람에 대한 소개와 간단한 에피소드 소개가 였다. 반복되는 '피상적인 소개 패턴'과 빈약한 정보량, 눈이 피로하지 않게 배려된 여유있는 편집 덕분에 30분만에.. 더보기
기독교 신문에 실린 기사 - 이주여성의 ‘자아존중감’ 향상 도모 안양YWCA에서 ‘치료레크레이션’ 안양YWCA(회장=정 숙)는 낯선 한국에서 적응하기 힘든 이주여성을 위한 ‘치료레크레이션’을 실시한다. 이는 이주여성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원만한 대인관계 능력을 키워 한국사회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2월 19일까지 안양 YWCA회관에서 열린다. 연세로뎀 정신과의원의 정신보건 사회복지사 지경주 강사가 매주 2회에 걸쳐 여가교육 1시간, 치료레크레이션을 2시간, 하루 3시간씩 진행한다. 치료레크레이션은 아직 한국말이 서툰 이주여성들을 위해 말보다는 몸으로 하는 게임으로 이뤄졌다. 몸을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여는 계기를 갖게 하고, 한국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퀴즈로 구성됐다. 게임을 통해 마음의 상처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