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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카운셀링센터

지리적 자아 2014년 10월 20일 월요일. 이야기치료 노원반영팀에서는 귀한 사례나눔과 함께 지리수업과 이야기치료가 결합된 멋진 아이디어를 접했다. 특히 '지리적 자아'라는 개념을 알게 된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학교 수업에 관심없는 학생의 학교에서의 지리적 자아는 '문제학생'일 것이다. 하지만 학교가 아닌 다른 곳에서는 문제학생이 아닌 다른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다만 학교나 문제가 될 수 있는 장소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문제학생' 취급을 받는 것이다. 지리적 자아의 개념을 통해, 특정 장소에서 낙인찍히는 사람들과 소외당하는 사람들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도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보기
이야기치료 반영팀 모임 4월 8일, 한스카운셀링센터에서 이야기치료 노원반영팀 모임이 있었다. 오늘은 지난달 내가 제시한 사례(신화만들기)를 좀 더 구체적인 방법으로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낮병원 회원들과 시작된 작업을 좀 더 많은 분들과 나누어보는 기회가 되어 기뻤다. 더보기
이야기치료 노원 반영팀 모임 2014년 이야기치료 노원 반영팀 첫 모임 다녀옴. 늘 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간다. 이야기치료에 대한 공유와 반영 외에도 조금씩 나눔의 확장, 혹은 좀 더 풍성한 만남의 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2014년 반영팀 모임도 화이팅! 더보기
이야기치료 반영팀 모임 2013년 7월 8일, 노원역 부근 한스카운셀링센터. 이야기치료 노원반영팀 모임에 참석해 인터넷 중독으로 의심되는 중학생 사례를 접하고 그 학생과 담당 인터넷 중독상담사 선생님을 통해 삶을 새롭게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나는 이야기치료를 알기 전 부터 즉흥성과 자발성이 강조된 연극적인 방법을 활용해온 덕에 이야기치료의 '외재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쩌면 나는 외재화에 너무 특화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았다. 이야기치료의 외재화는 어느정도 감을 잡았고 외재화만 가지고도 많은 이야기와 프로그램 진행도 가능하고 책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여기에서 안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내 자신,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만나게 될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