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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CGV상암에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관람함. 4DX에 아주 잘 맞는 영화였다. IMAX로 한번 더 관람해야겠다. RPG 게임을 막힘없이 끝까지 완주한 것 같았고, 어린시절 추억을 되살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 그리고 가상현실과 현실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과 게임중독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메시지도 들어있어서 의미있었다. 옆에 앉은 여성들이 떠들고, 다음 장면을 예측해 외치고, 전화통화하고, 메시지 주고받지 않았으면 영화관람이 더 즐거웠을 것이다. 실컷 떠들고 외치고 통화하고 메시지 주고받으며 영화 보고 싶으면, 극장에 오지 말고 집에서 보기를! 더보기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재감상하면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드라마치료 진행에 큰 영감을 주었음을 알았다. 경찰에 쫓기는 주인공(톰 크루즈)이 루퍼스 라일리를 찾아가면서, 루퍼스 라일리가 어떤 사람인지 소개하는 장면이 나온다. 가상현실 구현 능력을 가진 루퍼스 라일리는 한 고객에게 가상섹스는 짜릿하면서도 심장에는 안전하다고 설명한다. 안전한 가상 체험은 드라마치료에도 필요하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고객중 한명이 명사들에게 둘러싸여 칭찬받는 상황극이었다. 스타 만들기, 듣고 싶은 말과 같은 자존감 향상 기법을 고안할 수 있었던 것과, 내담자의 생각을 읽고(듣는 것 그 이상의 작업이라고 생각하기에, 읽는 것으로 표현함) 신속하게 연극으로 옮길 수 있게 된 것, 그리고 안전한 드라마치료 진행을 고민하는데, 영화 마이너리티 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