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신교

지하철에서 전도하는 할머니 지하철에서 사람들에게 일대일로 전도하는 할머니. 나에게 전도하려고 해서 '예수 믿는 사람'이라고 말했더니, "아멘, 믿습니다!"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혼났다. 예수를 믿는다고 말했다가 개신교인에게 혼나기는 처음이다. 더보기
국사교과서 관련 김영호목사님 설교 동영상 국사교과서와 관련해 대명교회 김영호목사님의 설교 동영상을 소개합니다. (국사교과서에 대한 언급은 23분 45초부터 시작됩니다) 왜 주님께서 4개나 되는 복음서를 주셨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김영호목사님 설교 동영상 더보기
건국가 감상문 대한민국 건국 67주년 기념국민대회라는 행사와 건국절 노래를 미디어몽구님 덕분에 보고 들을 수 있었다. 건국절 노래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멜로디에 가사를 붙인 것이었다. 빨갱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내용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광복절을 건국절로 불러야 하고, 이승만을 국부로 모셔야 된다는 사람들... 연설하는 특정당 국회의원과 목사들 그리고 아이들이 부르는 '건국가' 가사 덕분에 이들의 정체성이 보다 더 뚜렷하게 전달된다. 노래부른 아이들은 가사의 의미를 잘 알고 있을까? 마무리에 하나님과 아멘이라는 단어를 들으니 불쾌감이 밀려온다. 더보기
기도는 계속될 것이다 2015년 7월 9일 목요일 오후 1시 15분경, 강서필병원 부근 식당 안에서 찍어본 사진. 강서필병원 심리극 들어가기 전에 냉면 한그릇은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들어간 병원 근처 식당은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사장님 겸 주방장 겸 종업원을 맡아 운영하는 소규모 식당이었다. 강서필병원이 갑자기 정전되어 심리극 진행이 지체될 것 같다는 소식을 듣고 좀 더 여유있게 식사했다. 사장님 혼자 손님을 상대하다보니 자리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아, 내가 직접 청소하고 그릇을 정리한 뒤 식비를 지불했다. 사장님은 나에게 거스름돈을 건네며 "제가 해야 하는 일인데... 고맙습니다!"라고 말했고, 나는 "제가 하고 싶어서요. 잘 먹고 갑니다."라고 대답했다. 내가 자발적으로 하고 싶어서 한 일이었.. 더보기
신천지에 대한 소문과 기도 나를 해고한 병원장 겸 목사가 신천지 사람이라는 소문을 한달전쯤에 들었다. 국민일보 글을 읽어보니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 같다. 12년간 내가 보아온 병원장은 신천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확신하기에 병원장의 결백을 위해 기도해왔다. 그리고 여전히 병원장, 센터장과 사무장을 포함한 가족들, 다른 직원들, 낮병원 회원들을 위해 매일 기도한다. 이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뿐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