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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스스로 정정하기 2017년 3월 17일. 어느 사회복지사와 오전에 통화했던 내용 요약. 장애인 등록은 생계를 위한 방법일 뿐이고, 자신은 병이 없다고 말하면서, 투약을 원치 않는 지역사회내 정신장애인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 1. 지적하거나 충고하지 않고 그분의 이야기를 잘 경청한다. 2. 그분이 모순적인 이야기를 하면, 스스로 정정할 기회를 만들어본다. ** 여성정신장애인과 대화 나누었던 사례 "이 세상 남자들은 다 성추행범이고 다 나쁜 것들이야! 다 죽어버려야해! (잠시후) 지경주선생님은 참 친절하고 좋은 분이에요." ---> "이 세상 남자들이 다 성추행범이고 다 나쁘고 죽어야 된다고 말씀하셔서, 남자로서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를 친절하고 좋은 분이라고 말씀해주시니, 감사하고 영광입니다." ---> "그럼.. 더보기
와즈다 영화 '와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낮선 문화와 여성의 인권상황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여감독이었기 때문에 촬영 당시 의사소통 과정이 조금 복잡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이 자전거를 타게 되었다는 자막에 놀랐다. 영화 한편의 위력~ 대단하다! 의미있는 영화를 볼 수 있게 기회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