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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

적절하지 못한 심리극 진행자로서 이의제기 다음은 ‘전문 연기자 겸 보조자아와 훈련된 보조자아에 대한 반감’이 감지되는 어느 심리극 권위자의 글 입니다. "보조자가 서투르게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자발성이 오르지 못한 상태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 또한 주인공이나 디렉터에 대한 텔레가 작용하고 있거나, 자신의 개인적 문제, 잘못된 이해 등으로 부적절하게 반응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때로는 다른 사람을 선택하도록 요청하고 다시 관객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전문 연기자나 훈련된 전문가에게 보조자 역할을 맡기는 행위는 적절하지 못하다." 위 주장에 의하면, 보조자아를 훈련시키고 때론 일부 환자들을 보조자아로 훈련시킨 저는 ‘적절하지 못한 심리극 진행자’입니다. 저는 적절하지 못한 심리극 진행자로서 이의를 제기합니다. 문득.. 더보기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15회 방송 소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심리극을 진행하면서, 주인공이 역할혼동을 보인다고 해서 무대 밑으로 쫓아내고, 상대적으로 좀 더 기능이 좋은 사람을 새롭게 주인공으로 정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주인공의 기능적인 문제로 기법 적용이 어려워도 심리극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심리극 진행자는 주인공을 지원한 내담자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할 의무가 있고, 내담자가 충분히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면, 심리극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담자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내담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함께 논의하고 연극적인 방법으로 옮겨보면서 심리극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15회 방송, 생로병사 심리극을 소개합니다. 팟캐스트 제15회 방송 내용은 전자책으로 출판된 '팟캐스트 이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