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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부산시 수영구청은 잘못없다 우연히 발견한 어느 블로그 글. 부산시 수영구청은 잘못없다. 안타깝다.. 더보기
담배피우는 사람과 침뱉는 사람 강일지구 어느 아파트 단지에서 한시간정도 바람쐬면서 관찰하고 생각한 것은 '벤치마다 담배꽁초와 침뱉은 흔적들이 보이고 불쾌한 냄새가 느껴진다는 것'이다. 천천히 아파트 단지를 한바퀴 돌아보니, 머물러 있거나 앉아 쉬기 좋은 곳에는 모두 흡연자들의 흔적이 남아있다. 휴식의 자리를 담배피우는 사람들에게 선점 당하고 빼앗긴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익명의 횡포'를 느낀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거리에서 침뱉는 사람들을 보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늘 인상적이다... 더보기
주민설명회에 대한 아쉬움 저녁에 운동하러 가는 곳인데 테마놀이터로 재조성한다고 공사중이다. 나도 인근 주민이어서 주민설명회에 참석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안맞는구나. 평일 오후 4시가 주민설명회 하기에 최적의 요일과 시간대인가 보다. 아쉽다... 참, 이 놀이터 안밖에서 담배피우는 사람들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 더보기
버스정류소 금연 드디어 내가 거주하는 지역도 2014년 8월 1일부터 모든 버스정류소를 금연구역으로 추가지정했다. 평소 버스정류소 앞 가게 주인의 흡연을 신고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흡연사실을 증명하기 위한 사진도 첨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출근 길에 가게주인이 안 나와있거나, 나와 있어도 담배를 안 피우고 있거나, 담배를 다 피우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거나, 버스에 오를 때쯤 담배를 꺼내 피우는 등, 증거사진을 찍을만한 기회가 좀 처럼 오지 않았다. 인내심을 갖고 길게 동영상을 찍은 뒤 일부 장면을 캡쳐하는 식으로 약 20일만에 증거사진을 확보했고, 증거사진과 함께 민원을 넣는데 성공했다. 자연스럽고 안정된 흡연 자세가 인상적이었고, 정류소와 가게 거리가 .. 더보기
모 대학교 흡연구역에 건 플랜카드와 노숙인 쉼터 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어느 대학교 흡연구역에 건 플랜카드(이곳은 교내 발암구역입니다!)'에 대한 토론이 벌어지는 가운데, 누군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노숙인 쉼터를 예로 들어 플랜카드 내용은 흡연자 입장에서 부당한 일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읽었다. 그 글에는 서울시에서 노숙인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역에 있는 노숙인들이 쉼터로 가지 않겠다고 거부하여 노숙인 쉼터에 '이곳은 인생 패배자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플랜카드를 걸었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다음와 같은 의문을 제기했다. "과연 노숙인들때문에 서울역 이용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저 플랜카드로 더 편하게 되었을까요?" 결론은 대학교 흡연구역에 건 플랜카드는 부당하다는 것이었다. 그 글을 쓴 사람에게 실제로 일어난 일인지 문의했더니 예시로 제시했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