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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sns에서 관계 맺고 끊기 사무실을 계약하려고 적당한 곳을 알아보면서 이드치연구소 명함을 만들 생각이었고 페이스북 친구 중 명함제작하는 분이 있어 의뢰할 생각이었다. 상호명이 생각나지 않아 천백명 친구 얼굴과 이름을 하나씩 살펴보았지만 눈에 띄지 않았다. 페이스북을 탈퇴셨나보다 생각했다. 며칠 뒤 오늘, 한 페이스북 친구 담벼락에 남긴 그 분의 댓글을 보고서야 그분이 친구관계를 끊었음을 알았다. 그래서 그분의 글이 보이지 않았구나... 무슨 사정 때문에 수많은 사회복지사들과는 친구관계를 유지하면서 나와의 관계를 끊었는지 알 수 없지만, 굳이 물어보아야 할 이유도 없다. 그분에게 명함을 의뢰하기로 했던 생각은 일단 보류했다. 생각난 김에 자신은 페이스북에 글과 사진도 안올리면서 감시의 목적으로 페이스북을 한다고 생각되는 어떤 이도 .. 더보기
사회복지 SNS 사람책 도서관 2014년 11월 22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지하철 2호선 문래역 부근 카페 치포리에서 이드치연구소장을 사람책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여과없이 SNS에 올라온 사진 평소 클릭하면 기부가 된다며 땅에 묻히는 갓난아기의 모습이 담긴 사진, 수술이 필요해보이는 외모를 가진 사람의 사진 등... 몇년째 계속 SNS를 떠돌아 다니는 근거없고 출처없는 사진들이 불편했었다. 최근 브라질 월드컵과 관련해 살해당한 사람들의 사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사진이 SNS에 전혀 여과없이 올라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고 SNS의 단점이자 역기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정의를 내세워 자신의 입장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강요하면서, 사진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모습에 놀랐다. 아래는 내 페이스북 담벼락에 올린 호소문, 그리고 내 호소문 하단에 내가 직접 작성한 댓글들이다. - 호소문 - 부탁이 있습니다. 저는 망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특.. 더보기
추억의 사진 2001년 5월 19일 제2대 서울경기지역 사회복지학생회에서 진행한 제1회 소시오드라마 강연회 사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용득 차장님 덕분에 옛 기억이 떠올랐다. 1998년에 가정관리학과의 사회복지사 자격증 추진을 반대하기 위해 전국 4년제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 모여 시위를 했었고 이때를 계기로 사복학연이 다시 추진된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당시 98학년 신입생으로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 있기도 했고 서경사복학연에 동참하기도 했었는데... 내 왼편에 계신 분이 초청받아 오신 강사셨는데, 거울기법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괜히 끼어드는 바람에 강사님을 무안하게 해드렸었다(그때는 왜 그리 나서고 싶어했었는지...). 그리고 내 오른편에 계신 분은 그날 .. 더보기
사람책 도서관 2013년 11월 23일, 사람책 도서관 행사에 '사람책'으로 다녀옴. 짧은 시간 내에 깔끔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사람책을 만드는 작업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자신을 돌아보고, 결심을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출자(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 사회복지 실무 선생님들) 여러분께 감사했다. 앞으로 보다 많은 대학생들과 실무자들이 사람책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이러한 행사를 기획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회복지현장에 일하는 사람으로서, 어쩌다가 정신보건영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나와서 내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을 가문의 영광으로 여기며, 오늘도 내일도 화이팅!! ** 아래 사진은 S.N.S(Social Welfare Network Sharing) 페이스북에서 가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