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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문인규선생님과 함께 2015년 6월 12일은 이태원, 13일은 공덕역 부근에서 저녁시간마다 문인규선생님을 만났다. 사회복지에 대한 이야기, 연극적인 방법에 대한 이야기, 비전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었고, 미국에 가있는 동안에는 인터넷을 최대한 활용하여 의사소통하기로 했다. 언젠가 서로가 서로에게 좀 더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몇달간 귀한 시간을 내주신 문인규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13일에 함께 해주신 김기양, 김태현선생님 감사합니다! 아래는 문인규선생님과 이태원 원스키친에서 함께 맛본 음식들. 더보기
서울시민연대, 서울복지시민연대 이사 2015년 3월 22일, 서울시민연대와 서울복지시민연대 이사함. 지하철 대흥역과 공덕역 사이, 서울여자고등학교 앞에 위치~ 더보기
공덕역 부근 족발집에서... 이명치료를 받기 위해 일시 귀국한 문인규선생님을 김기양선생님과 함께 만났다. 문인규선생님의 동네인 공덕역 부근 족발집에서 만나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고, 근처 커피숍에서 각자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았다. 몇년 뒤 나는 어떤 모습과 어떤 생각으로 살고 있을까? 이명치료하고 쉬어야 하는데 늦은 시간까지 붙잡아두어 미안했다. 몇년 뒤 한국에 정착하면 보다 많은 쓰임을 받으실 문인규선생님을 위해 기도한다. 더보기
서울복지시민연대 TFT 모임 2014년 10월 26일, 일요일 늦은 시간 서울복지시민연대 TFT 모임 참석함. 회의에 참석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모임을 가질 때마다 매번 배울 수 있는 기회와 동시에, 부족한 나를 발견한다. 서울복지시민연대에서 '어떻게 지출을 줄이고 회원을 확보하는가?'라는 생각은 나에게 '어떻게 지출을 줄이고 낮병원 회원을 확보하는가?'라는 질문과 다를바가 없다. 내가 일하는 낮병원의 기반이 튼튼하게 유지되고 회원들과 가족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서울복지시민연대도 함께 고민해보아야겠다... ** 회의사진 제공 : 강상준 서울복지시민연대 사무국장님 ** 더보기
일요일 늦은 오후 지하철안 풍경 일요일 늦은 오후 지하철안 풍경. 6호선 증산역에서 지하철을 탔다. 북한산에 다녀온 것으로 보이는 등산복의 중년/노인 남녀들이 뒤섞여 시끄럽게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 월드컵경기장역에서는 연인과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돗자리, 도시락통, 베낭등을 메고 탄다. 곧 지하철 안은 더 복잡하고 시끄러운 이야기 꽃들이 피어오른다. 좌우로 갓난아기의 울음소리가 우렁차게 들린다. 2호선과 연결되는 합정역에 지하철이 서자, 반이상의 인파가 빠져나간다. 그래도 어디에선가는 이야기 꽃이 시끄럽게 피어나면서 모두가 동시에 큰소리로 웃기도 하고, 이제 갓난아기의 울음소리는 왼쪽에서만 들린다. 누구는 자고, 누구는 조용히 스마트폰 보고, 누구는 이어폰으로 음악듣고, 누구는 지하철 안 풍경을 둘러보고, 누구는 이야기 꽃을 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