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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한가족 상담 2015년 9월 25일, 오늘의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한달에 한번 있는 서대문정신건강증진센터 한부모 가족과의 만남을 통해 한부모 가족과 외국인 노동자와 청소년의 '삶의 질'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어느새 만난지 일년이 되어가는 중학생 소년은 이제 나에게 좀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어 기쁘고, 어머니는 나와의 대화 덕분에 좀 더 명쾌하게 소소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아이에게 아버지 역할을 맡아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들어 기쁘다. 며칠전 교사의 입장도 확인해보지 않고, 왜 일방적으로 학생의 말만 무조건 듣고 학생인권센터에 민원을 넣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상담중인 학생이 몇달전 학교에서 겪었던 두가지 에피소드를 나와 주위 사람들에게 말해주었는데, 들어보니 학생입장에서 비행청소년 취급당하는 등 부당한 .. 더보기
도봉교회 역할극 소개 2013년 7월 20일, 서울 도봉 감리교회 중고등부 수련회를 앞두고 교사대상의 역할극 소개시간 가짐. 연극적인 방법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경험해보고 연습해봄으로서 이자리에 함께하신 교사 여러분이 보다 적극적으로 중고등부 학생들을 이끌어주시리라 생각했고, 연극적인 방법이 도봉교회에 자발적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소개했다. 사진 속 장면은 늦잠을 자는 바람에 교회에 갈지 말지를 놓고 고민하는 학생의 속마음을 교사들이 학생의 입장이 되어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해 진지하게 토의하는 모습이다(초상권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함). 8월에 있을 수련회 역할극이 중고등부학생들의 영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겠다. 역할극 준비모임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