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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길거리 흡연 길거리 흡연. 나를 늘 불편하게 만들고, 세상의 모든 흡연자를 부정적으로 일반화시키게 되는 대표적인 흡연방법. 살면서 불쾌감을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내 의사와 상관없이 누군가의 담배연기를 맡는 것이다. 더보기
보건복지부의 금연광고 보건복지부의 TV 금연광고를 보았다. 어깨춤과 금연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고, 비흡연자의 입장을 지나치게 많이 반영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흡연자 입장에서 흡연장소가 줄어든다는 메시지를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 나쁠 것 같은데, 등장인물 모두 웃으며 어깨춤 추는 모습에서 더 큰 불쾌감을 느낄 것 같다. 더보기
모 대학교 흡연구역에 건 플랜카드와 노숙인 쉼터 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어느 대학교 흡연구역에 건 플랜카드(이곳은 교내 발암구역입니다!)'에 대한 토론이 벌어지는 가운데, 누군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노숙인 쉼터를 예로 들어 플랜카드 내용은 흡연자 입장에서 부당한 일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읽었다. 그 글에는 서울시에서 노숙인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역에 있는 노숙인들이 쉼터로 가지 않겠다고 거부하여 노숙인 쉼터에 '이곳은 인생 패배자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플랜카드를 걸었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다음와 같은 의문을 제기했다. "과연 노숙인들때문에 서울역 이용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저 플랜카드로 더 편하게 되었을까요?" 결론은 대학교 흡연구역에 건 플랜카드는 부당하다는 것이었다. 그 글을 쓴 사람에게 실제로 일어난 일인지 문의했더니 예시로 제시했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