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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새

실업자 2015년 9월 14일 강화필병원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 내가 근무했었던 연세로뎀정신건강의학과 낮병원 이웃에 있는 상담실 '나무와 새'에서 활동 중인 상담전문가들의 안부를 전해들었다. 내가 낮병원에서 해고당한 이후로 줄곧 집에서 노는 줄 아시는 분도 있었다. 생각해보니 고용노동부에 해고사실과 관련해 내가 이의제기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시는 분들의 여러 말씀이 떠오른다. 지금 상황으로는 힘없는 약자의 입장에서 그냥 이렇게 흘러가야할 것 같고, 당시의 기억을 블로그에 몇줄의 글을 통해 남기는 것으로 12년 가까운 그곳에서의 기억들을 정리해야 할 것 같다. 나에게 '누가 선임으로 들어와도 간섭할 것이기 때문'에 해고하는거라는데, 정작 직원들에게 간섭한 사람은 단 한명, 부인이라는 걸 전혀 모르나? 사.. 더보기
신촌로타리 2015년 2월 12일 '나무와 새' 놀이치료실에서 찍어본 신촌로타리 풍경. 오전에는 별 문제 없어보였으나, 오후 4시이후로 교통정체가 눈에 띄었다. 설날을 앞두고 현대백화점을 오가는 차들과 버스전용차로 보행신호등의 영향이 큰 것처럼 보였다. 퇴근할 때 쯤에는 현대백화점 옆 건물(나뚜루 있던 곳)에 화재가 나서 로타리가 더 혼잡했다. 전철로 퇴근하는게 좋겠다~ 더보기
세상에 하나 뿐인 선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종합복지관 오동철팀장님께서 보내주신 동화책 '세상에 하나뿐인 선물'. 총 2권으로, 제주의 독특함이 담겨있고 실제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세상에 하나뿐인 선물이다. 기증하는 것으로 보다 많은 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병원부설 상담실인 '나무와 새'에 기증했고 나무와 새에 방문한 다양한 분들이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공유의 기회를 주신 오동철팀장님 감사합니다. 더보기
피규어 놀이 '나무와 새' 놀이치료실에서. 피규어를 갖고 노는 것은 지금도 재미있다. 더보기
비내리는 신촌로터리 2014년 8월 21일 신촌로터리는 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