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학원

해고이유 - 12년 일한 직장에서 해고된 이유 - 내가 실습지도했던 띠동갑 연하 대학원생을 선임사회복지사로 영입후 다양한 문제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내가 개입할 때마다, 주로 '눈물의 호소'를 통해 넘어가려는 모습 보임. 1년동안 선임의 지위를 함부로 남용하고 태만하게 근무하는 모습이 계속 관찰되었기에, 병원장에게 보고하고 선임을 맡겠다고 건의하자, 사이좋게 지내지 않는다며 모두 해고함. * 나 (지경주) - 정신보건사회복지사. 2004년부터 2015년까지 모 낮병원에서 12년간 근무. - 젊은 선임의 대학교 실습과 대학원 실습 맡음. * 사회복지 실습생 겸 세번째 선임 (이하 '젊은 선임') - 내가 근무했던 낮병원에서 2006년 학부 실습, 2014년 대학원 실습함. - 사회복지사가 된 후 이직해오다가, 내.. 더보기
이화여대 실습수퍼바이저 초청 간담회 2015년 1월 23일 이화여자대학교 실습수퍼바이저 초청 간담회 참석차 캠퍼스 안에 있는 케세이호에 다녀옴. 교수님들도 직접 뵐 수 있어 좋았고 학교 소개도 좋았고 음식도 좋았고 특강도 좋았다. 특히 조명숙교감님의 재미있는 설명 덕분에 탈북청소년과 탈북민을 이해하는데 보다 큰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도 계속 이화여자대학교와의 관계가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문득, 대학원만 이화여대 출신인 몇몇 독특한 여성들이 생각난다. 늘 '이대'라는 단어를 즐겨쓰면서 강한 자부심과 애교심을 보여주던 모습... 그러다 학부 이야기가 나오면 타학교 출신임을 조그맣게 말거나 학부도 이대 출신이라고 거짓말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을 나오면 귀족이라도 되나? 그리고 정장 계열의 옷만 잘 차려입는 것이, 지.. 더보기
2014년을 보내며 2014년의 키워드는 '대학원'과 '사회적 지위'이다. 이름값 있는 대학원에 입학하고 졸업하면서 갑자기 신분상승이 된 듯 말투와 행동과 태도가 달라진 사람들의 모습에 경악했다. 변질된 것인지 혹은 숨겼던 본성을 드러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 2015년에는 이드치(이야기&드라마치료)연구소와 로고가 정식으로 등록되고 비영리단체로서 좀 더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2015년은 어떤 일들과 어떤 만남이 이루어질지 기대하며, 오늘도 내일도 화이팅! 더보기
어느 정신장애인 시설 이야기 사회복지사 한명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풀타임으로 근무하는 어느 정신장애인 시설. 이곳은 항상 여름에 한번, 겨울에 한번 정신장애인들과 여행을 다녀온다고 한다. 여행은 항상 목, 금에 다녀왔었는데, 모든 참가자들이 낮선 곳에 여행 다녀온 뒤 주말에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번 여행은 9월초 목, 금에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9월 중순 월, 화로 일정이 바뀌었다. 왜 바뀌었을까? 사회복지사의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었다. 올해 초 시설 담당을 맡게된 새 사회복지사는 모 대학원을 다니던 중에 입사제의를 받았고 대학원을 계속 다니는 조건으로 왔다. 그런데 개강을 앞두고 수강신청을 준비하던 중 꼭 듣고 싶은 수업이 목요일에 잡혀 있어서 그 수업을 피해 월, 화로 일정을 변경한 것이다. 두달전부터 동참을 요청.. 더보기
사은회 세종호텔에서 사은회 갖고,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졸업앨범사진 찍음. 더보기